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맛있는 간식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맛있는 간식요리
맛있는 간식요리
피자토스트조회 414187  
두부탕면조회 413365  
나들이도시락으로 좋은...조회 408499  
영화관 나초 부럽지 ...조회 365193  
오징어덮밥~~조회 336510  
핫케이크 가루로 롤케...조회 312541  
쫀득함의 최강자 미니...조회 300721  
브런치 만들기조회 254662  
어니언링조회 245837  
간편한 야식 치즈 떡...조회 242641  

이전글 다음글 목록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글쓴이: 달님  |  날짜: 2010-05-17 조회: 4892
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UkcfI0g%3D&num=FRtOeA%3D%3D&page=74   복사

 http://blog.daum.net/soo_k_baek

조금 착해 지는가 싶었던 영국 날씨가

요 며칠 다시금 심술을 부린다.

비도 부슬부슬 오는 것이 한기도 느껴지고

우중충한 날씨 탓에 빈대떡이라도 부쳐야 할 성 싶더라.

그렇지만, 빈대떡과 김밥은 남이 해 준 것이 맛있는 법.

하지만 케이크와 쿠키는 내가 구워도 맛있는 법.

그래서 백똥백변은 따뜻한 우유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를 굽기로 결정했다.

 

카페인에 그닥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체질 때문에

백똥백변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가끔 정말이지 분위기 잡고 싶을 때는 제외하곤..

헌데, 모카쿠키, 모카케이크는 항상 맛나더라.

왠지 센티멘탈 해질 것 같은 날씨를 핑계삼아

모카쿠키를 한 번 구워보기로 한다.

찌야가 좋아하는 청키한 초콜릿을 듬뿍 넣어서 -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그리하야, 오늘의 재료는,

 

☆오늘의 재료☆

버터 5 스푼, 백설탕 5 스푼, 계란 1개, 밀가루 25 스푼, 베이킹 파우더 1 티스푼, 바닐라 에센스 5방울,

우유 1 스푼, 생크림 1 스푼, 초콜릿 100g, (기호에 따라) 견과류

(백똥백변은 계량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스푼이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저로, 평평하게 뜬 양이 아닌 산 처럼 듬뿍 뜬 양이다. 초콜릿은 300g이라 포장에 적혀 있는 것을 정확히 1/3로 나누어 그 만큼만 넣었으니 100g일 것이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 밀가루는 두번에 걸쳐 곱게 채에 바쳐 내려 주도록한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실온에 2시간 가량 꺼내 두었던 2) 버터를 잘 저어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크림화 시켜준다.

 

 

 

 

 

 

 

 

 

 

3) 설탕은 2-3번에 걸쳐 버터에 넣고

심히 서걱거리지 않을 때 까지

고루 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버터와 마찬가지로 실온에 2시간 가량 꺼내 두었던

4) 계란을 넣어주고 잘 섞어 준다.

오래 섞어 주기 보다는 적당히 섞일 정도로만 한다.

 

 

 

 

 

 

 

 

 

 

계란까지 섞었을 때의 색감과 질감이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5) 바닐라 에센스 5 방울을 넣고 알맞게 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6) 인스턴트 커피 가루 2 스푼에 

우유 1 스푼을 넣고 녹인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역시 실온에 있었던 7) 생크림 1 스푼을 넣어 준다.

 

생크림이 없는 경우에는

우유를 1 스푼 추가로 더 넣어 주도록 한다.

 

 

생크림 사러 나가기 귀찮았을 때, 백똥백변이 썼던 방법으로,

그래도 맛있더라. 흠흠 =ㅁ=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8) 묽게 잘 녹은 커피액을 넣어 주자.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전체적으로 커피색이 돌 때까지 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미리 곱게 쳐 둔 9) 가루류의 1/2를 넣어 주자.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0) 우물 정(#)자로 가르듯 잘 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1) 나머지 가루류를 마저 넣고 위와 마찬가지로 우물 정(#)자를 그리며 부드럽게 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준비 된 반죽에

12) 초콜릿을 원하는 크기로 조각내어 넣고

대충 뒤섞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완성 된 반죽의 질감이다. 

 

이미 이 때의 냄새가 백똥백변의 식욕을 돋구더라.

낮에 구웠어야 하는건데, 이거야 참 한밤중에 구웠으니

식혀서 먹고 잘래야 시간의 너무 늦어서 안되겠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3) 유화지 2 장을 겹쳐서 오븐 트레이 위에 깔아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4) 소량의 올리브유를 뿌려 준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쿠키를 떼어 내기가 수월하더라.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5) 적당한 양의 반죽을 준비 된 유산지 위에 올려 준다. 

 

오늘은 돔모양의 쿠키를 구워 보고자

스쿱을 떴다.

백똥백변의 특기는 아주 넙대대하게 퍼진

커다랗고 커다란 쿠키지만,

'한번 쯤은 조금이나마 예쁘게 생긴 놈들도 보고 살아야지.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나란히 나란히 -

 

익으면서 크기가 커질 것을 염두에 두고

적당한 간격을 두도록 한다.

 

180C에서 10분간 예열 된 오븐에 넣고

16) 170C에서 총 15분간 베이킹 해 준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백똥백변은 소량의 반죽을 남긴 후,

잣과 호두를 넣고 섞어 주었다.

 

동생 찌야는 견과류가 들어 간 제과를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둘 다의 식성을 고려하자면

이 방법이 최고다.

아, 아몬드 까 먹었다. 에잉 -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17) 10분이 지난 후, 오븐을 열어 쿠키의 표면을 확인하자.

 

딱 알맞게 예쁜 캬라멜 색을 띄길래,

더 검어 지거나 타는 것을 막기 위해

호일을 잘라 덮어 주었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헤헤-

정확히 15분 후,

마음에 쏘옥 들게 생긴 쿠키들이 내게로 왔다,

올망졸망 앉아선...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이번엔 견과류를 넣은 반죽 차례.

 

이것들은 납작하게 만들었다.

표면이 넓어야 하얀 견과류가 잘 보일 테니.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위 돔모양의 쿠키들과 같은 방법으로 구워 나온

모카호두잣초코칩쿠키.

길다, 길어, 이름 한번. ㅋ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사랑스럽기도 하지 - ㅎ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백똥백변은 개인적으로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쿠키를 좋아한다.

 

오늘 이 통칭 모카쿠키는

이런 백똥백변의 입맛에 착 붙는

바삭함과 촉촉함을 갖고 있다. 

 

지난 밤, 베이킹 하는 동안 읽었던 책을

마저 읽으며 쿠키를 한 입 베어 물었다.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좋아, 좋아 -

맘에 들어 -

 

찌야도 잘 먹더라.

까다로운 찌야의 입맛에 맞았다면,

백똥백변은 그걸로 만족하는 바이다.

 

 

 

 

 

 

 

 


 

찍어 놓은 사진들을 훑어 보다가

백똥백변이 정말 맘에 드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창틀 넘어 집안으로 발을 들여 놓은 이른 오후의 햇살이

백장미의 얼굴로 쏟아져 내려

왠지 모르게 더 고귀하고 순결하게 보이는

그런 사진.

햇살과 꽃송이가 눈이 맞았나?

백똥백변의 쿠키가 마치 꿔다 논 보릿자루 마냥 처량맞기 이를 데 없다.

쿠키레시피 올리며 쿠키를 죽이는 사진을 올려 본다.

예쁜 건 예쁜 거니까, 쿠키야, 참으렴. 협조해라.

햇살군과 장미양이 5월의 연애질을 하신다잖니.

(아 - 손발이 오그라드는구나...)

 

 


[백변표] 촉촉한모카초코칩쿠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01
갑오징어오이냉채갑오징어오이냉채조회: 4121
갑오징어오이냉채 여름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푸른 빛깔에서 풀 향기가 넓게 퍼지는 오이. 아삭아삭, 소리마저 시원하다. 거의 수분으로 채워진 오이는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고 몸...
[ 깎꿍토끼 | 2013-10-12 ]
매실청으로 맛을 낸 수박화채매실청으로 맛을 낸 수박화채조회: 4129
매실청으로 맛을 낸 수박화채 강렬한 햇살을 닮은 붉은빛의 수박. 달디 단 수박의 탄수화물은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 ...
[ 카제 | 2013-10-12 ]
가지두부찜가지두부찜조회: 4122
가지두부찜 하우스 재배로 요즘은 사시사철 가지를 맛볼 수 있지만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의 밭가지는 살이 많고 씨가 적어 가장 맛이 좋다. 가지는 몸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고,...
[ 햇님 | 2013-10-12 ]
메밀콩국수메밀콩국수조회: 4123
메밀콩국수 말간 콩국물을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차갑게 식힌다. 쌉싸래한 메밀면을 쫄깃하게 삶아 담담한 콩국물에 담가 후루룩 삼키면 별미로 그만이다. 예부터 더운 여름철이면 흰...
[ 블랙로즈 | 2013-10-12 ]
◆ 깨즙생채◆ 깨즙생채조회: 4122
◆ 깨즙생채 깨즙생채는 찜기에 쪄낸 닭고기를 가늘게 찢어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깨즙양념에 버무린 것이다. 닭가슴살처럼 지방이 적고 담백한 부위를 비타민이 풍부한 아삭한...
[ 니브 | 2013-10-12 ]
영계찜영계찜조회: 4121
영계찜 찹쌀, 인삼, 대추 등을 넣은 삼계탕과 달리 양념한 쇠고기를 채워 넣어 만든 궁중 음식이다. 궁중요리의 기본은 육수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국물 요리는 양지육수로...
[ 크리스탈 | 2013-10-12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