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공사때문에 정신 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는데요.
일기예보에서 언제 비온다. 이런 말 듣을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
그렇게 일주일간 공사가 끝나고 처음으로 맘 편히 음식 한번 만들어보네요.
재료-수라진국 꼬리곰탕국물,고추장 1큰술,간장 1작은술,올리고당 1큰술
양파 반개,대파 1개,풋고추 3개,다진 마늘,오뎅 2장,가래떡 3개,피자치즈
칼이쓰마님이 보내주신 국~
꼬리곰탕 육수 5국자 넣고 분량의 고추장과 간장을 넣고 풀어줍니다.
가래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어준후
가래떡이 익으면 오뎅과 채소를 넣어줍니다.
채소가 다 익으면 피자치즈를 넉넉히 넣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치즈가 녹을때까지 약불로~~~
이렇게 해서 어른 아이 좋아하는 피자치즈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간만에 분식 좀 먹었어요.
만두도 쪄놓고 떡볶이도 만들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피자치즈도 넉넉히 넣어서 +_+ 어찌나 행복하던지...
후후후 단순한 냉이 우짜면 좋아요.
맛나게 먹고
막 후회가 쓰나미처럼 몰려왔습니다.
왜 저걸 다 먹었을까...
ㅡ,.ㅡ a 저~~ 냉이 살 좀 가져가유~
아주 이러다가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어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