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자 뉴스에 의하면... 들깨 종자와 깻잎에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이 다량 함유돼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 미백효과와 기미. 주근깨를 막아준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들깨에는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어 있다고 합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주부님들이 드시면 너무 좋은 식품 같습니다.
그래서 옥이가 들깨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샌 시판하는 칼국수면도 많으니 멸치다시마 육수만 맛있게 끓이신후....
들깨가루만 육수에 넣어 끓이시면 쉽게 들깨칼국수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옥이는 칼국수면도 손수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칼국수면이라 쫄깃합니다.
재료(4인분): 밀가루3컵. 들깨가루2컵정도. 소금. 애호박. 당근. 계란
육수: 국물용멸치. 마른새우. 다시마. 대파뿌리. 대파. 통무. 통마늘
=> 저는 모든 계량을 밥수저1수저를 1T로. 종이컵 1컵을 1컵으로 계량합니다.
1. 칼국수면 반죽하기 :
밀가루 3컵에 소금을 소량(티스픈으로 1/2t) 넣고 식용유를 2방울 넣은후 뜨거운물 1컵
부은후 반죽을 잘 치댑니다... 치댄 반죽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1시간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옥이는 아침에 출근할때 미리 반죽해서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후 저녁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면발이 정말로정말로 쫄깃합니다~
==> 이렇게 만든 반죽으로 수제비를 만드셔도 맛있어요^^
==> 반죽하실때 식용유를 2방울 넣어주면 면이 더욱 쫄깃거립니다...
2. 숙성된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준뒤 칼로 0.5cm두께로 썰어줍니다.
이때 반죽끼리 붙지 않게 밀가루를 사이사이 묻혀주세요....
==> 옥이는 집에서 칼국수면을 만들었는데요...그냥 시판용 칼국수면을 이용하셔도
맛있어요... 직장맘들은 집에서 칼국수를 직접 끓여 드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합니다~
3. 육수만들기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국물용멸치. 다시마. 대파뿌리. 통무. 통마늘.마른새우.
대파를 넣고 15분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 대파뿌리를 육수에 넣으면 목감기에 좋다는거 다들 아시죠??? )
육수의 건더기를 소쿠리에 한번 걸러 고운 육수만 사용합니다.
4. 고명만들기 :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얇게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인후 물기를 면보로 살짝 제거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룬후 키친타올로 식용유 닦아낸후 볶아주세요...
→당근은 곱게 채썰어 펜에 기름을 살짝만 두룬후 키친타올로 식용유 닦아낸후 볶아요..
→계란지단은 얇게 부쳐서 썰어준비해주세요...
===> 칼국수에 들어가는 고명은 볶으실때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지 마세요...
기름기가 칼국수 국물에 떠다니기 때문에 국물이 개운하지 않을수 있어요...
고명을 볶을때 키친타올로 닦아가면서 기름기를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5. 이제 고명도 만들었으니 끓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칼국수 면을 끓는물에 살짝데친뒤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렇게 칼국수면을 한번 데쳐야 면발에 붙어있던 밀가루들이 칼국수에 들어가지 않아
국물이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은 칼국수를 드실수 있습니다.
육수에 불을 키시고요...육수가 끓어오르면 고운들깨가루를 체반에 받쳐 개어줍니다.
데쳐놓은 칼국수면발을 넣어주신후 저어가며 끓이시면 됩니다.
소금으로 마지막 간하시고요... 그릇에 담아서 고명을 위에 올리면 됩니다.
=> 체반에 들깨가루를 받쳐서 저어주셔야 국물에 까칠한 껍질이 들어가지 않아 먹기
편하더라고요...
들깨칼국수 만들기 쉽죠? 구수한 들깨향에 아이들도 잘먹더라고요...
가을철 피부 미백과 기미예방을 위해 들깨칼국수 끓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