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포테이토 샌드위치를 찾습니다..
넘 맛있다고 오냐오냐 했더니...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울 강남매를 배터지게 실신시키고
집을 나갔습니다..
이놈을 보시는분들은
그냥 먹어 버리거나..꽁꽁 묶어서
시애틀로 보내 주십시요..
이녀석들은 한놈이 아니라 세놈씩 짝을 지어 다닙니다..
워낙 빵빵해서 금방 알아 보실수 잇을겁니다..
머리에는 올리브 꼬깔 까지 쓰고 잇으니
한눈에 알아 보시는건 시간 문제일껍니다..
정 모르시겠으면
한손으로 들어 보십시요..
무게가 꽤 나갑니다..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한입 베어 무십시요...
부드럽게 씹히는 감자의 맛에 놀라실테니..
옷은 토스트기에 한번 들어 갔다와서 바싹하면서 부드러울 껍니다...
두툼한 속으로 인해 멀리 가지는못했을꺼니...
주변을 한번 샅샅히 뒤져 보십시요..
혹 냉장고에 비슷한 놈이 잇을시에는
771-1777로 연락 주십시요..
바로 나가서 체포 하겠습니다..ㅎㅎㅎ
이놈 몸 값이 좀 비싸니..빨리 서둘러 신고해 주십시요..
그럼 이녀석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한번 재 조명해보겠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야채를 잘게 다졌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이녀석의 위력을 알수 없었겠죠...
거기에 마요네즈,머스타드,렌치 드레싱 ,크림치즈를 적당히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뒀죠...
만약 집에 없으시다면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꿀만 넣어서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만드셔도 괜찮아요..
약간 다른 녀석이 탄생 하겠지만
맛은 굿일테니...
거기에 달걀 삶은거 다져 넣고..
세차게 믹스해주세요...
그랫더니
이녀석이 탄생했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좀 온순하던 녀석이
통밀 빵과 결합하더니..
무서운 맛을 내더군요....
엄마 그냥 하나만 주세요 하던 강남매를
세개씩이나 먹게 만들었으니....
그리고는 돌연히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