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7월의 마지막 주였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7월도 금방 가는군요.
그러다보면 8월도 금방~ 2011년도 금방이겠지요?
시간을 꼭 잡아둘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매 순간이 아쉽습니다.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914720110726124754r.jpg)
비가 오려는지 무척 후덥지근 하네요.
이른 아침엔 시원하던 바람도 지금은 후끈후끈~ 그야말로 열풍입니다.
저희집이 얼음벽돌로 지어진 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같은 불볕 더위에 몇시간 안되어 녹아 흘러내리겠지만요^^
얼음집 지으면 놀러오실꺼지요?ㅎㅎ
상큼하고 깔끔하게 즐길수 있는 새우샐러드예요.
요구르트드레싱을 오이로 만든 컵에 따로 담아서 새우를 곁들여 냈지요.
칵테일새우는 오랜만에 구입해 봤는데,
샐러드에는 칵테일새우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난 새우샐러드~ 소개해 드릴께요^^*
.. 재료 ..
칵테일새우 12~14마리정도, 오이 1개, 문질러 씻을 굵은소금 적당량, 가는소금 약간
요구르트드레싱 - 플레인요구르트 200cc, 오이 1/2개, 올리브오일 1/2Ts, 사과식초 1ts,
다진마늘 1/2ts, 소금 1/2ts, 설탕 1ts, 홀그레인 머스터드 1ts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854120110726124801.jpg)
플레인 요구르트는 체에 키친타월을 한장 깔고 그 위에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 한두시간 놓아둡니다.
그러면 체 아래로 물이 빠지고, 위에는 되직한 요구르트가 남게되어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147720110726124806.jpg)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184120110726124811.jpg)
그 동안 오이컵을 준비해볼까요?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주고 씻어서 껍질을 모양을 내어 깎아줍니다.
필러로 깎아주시면 편해요^^
그런다음 4~4.5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고,
티스푼으로 오이의 속을 파내주세요.
밑바닥이 될 아랫부분은 남기고 그릇모양으로 파내주셔야 해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923020110726124817.jpg)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638820110726124822.jpg)
가는 소금을 오이 컵 안쪽에 약간씩 뿌려주고,
키친타월 위에 엎어서 잠시 놓아둡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시원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308920110726124827.jpg)
물기를 뺀 플레인요구르트에 잘게 다진 오이를 넣어주고,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넣어서 고루 섞어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986020110726124834.jpg)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942420110726124840.jpg)
칵테일 새우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주고 식혀주세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452320110726124846.jpg)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101420110726124850.jpg)
오이컵에 드레싱 재료를 담아주고,
데쳐서 식혀둔 칵테일 새우를 한개씩 얹어서 내시면 되어요.
남는 드레싱과 새우는 따로 상에 내시면 되구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842920110726124856r.jpg) 마요네즈 대신 요구르트를 넣어서 더 깔끔하고 시원한 드레싱이예요.
상큼한 맛이 새우와도 잘 어울리지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514020110726124920r.jpg) 이렇게 준비해서 파스타와 피자를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언제냐면요~~ 한참 전에요.ㅎㅎ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라서 한입에 쏙~
딸아이는 따로 새우에 드레싱만 곁들여서 먹었구요.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899420110726124928r.jpg) 겨우 살아가고 있는 로즈마리의 잎을 뜯어서 같이 곁들여 봤어요.
바질을 키우고 싶은데,, 제 맘처럼 안되는게 식물을 돌보는 일이네요^^
이웃님들 댁에서 가끔 보는 싱싱한 바질잎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ㅎㅎ
![초록의 오이컵 새우샐러드](http://img.mimint.co.kr/food/bbs/2011/7/26/842120110726124935r.jpg)
여름이라서 자꾸 시원하게 먹는것만 만들게 되어요.
얼마전에는 살짝 배탈이 나서 차가운 음식을 좀 자제하고 있는 중이예요.
이웃님들도 덥다고 너무 차갑게만 즐기지 마세용~
탈나면 속상하잖아요.ㅎㅎ
아쉬움 없는 7월 마지막주를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 챙기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