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18.uf.daum.net/image/131B8D1649B93E9CC451D5)
닭가슴살을 넣어서 담백하면서도 맵지않은 고소한 김치볶음밥입니다.
맛나게 익은 백김치로 '요리' '조리'를 즐기고 있는데
가장 기본은 우리의 김치로 할 수 있는 모든 음식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고춧가루로 양념을 한 전통적인 우리의 김치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백김치에는 닭고기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백김치 볶음밥에도 닭가슴살을 넣어봅니다.
밥과 양송이버섯, 청주에 담궈뒀던 닭가슴살, 그리고 백김치가 재료의 전부입니다.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18.uf.daum.net/image/1479811549B93F16F0605B)
들기름을 넉넉히 넣고 백김치를 먼저 볶은 후에 닭고기를 넣고 닭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닭고기에 따로 양념을 하지않아도 백김치의 간이 살짝 배어들어서 괜찮습니다만
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간 살짝 해주시구요.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07.uf.daum.net/image/1579811549B93F16F1EBAF)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03.uf.daum.net/image/1279811549B93F17F29267)
양송이 버섯을 넣어서 버섯이 살짝 익으면 모든 재료를 일단 꺼내 놓고
잡곡이 살짝 섞인 밥을 투하했습니다.
밥을 팬에 넓게 펼치고 센불에 수분을 날리면 좀 더 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16.uf.daum.net/image/1379811549B93F17F32D4E)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22.uf.daum.net/image/1179811549B93F18F5FB83)
다음에는 볶아둔 재료와 밥을 섞어주고 약간의 소금과 흰후추로 간하면 끝.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04.uf.daum.net/image/1279811549B93F18F69D3D)
베이비채소를 곁들여서 놓으니 한끼 식사로 만족스럽습니다.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07.uf.daum.net/image/151B8D1649B93E9DC5F0DA)
담백한 닭가슴살과 강한 느낌은 아니지만 존재감은 충분한 백김치의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자극적이거나 맵지 않아서 고소한 맛이 더 부각되는군요.
양송이의 부드러운 맛과 느낌도 조화롭구요.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40.uf.daum.net/image/131B8D1649B93E9EC7523B)
돼지고기와 달리 닭고기를 넣었기 때문에 식어서도 꽤 맛있습니다.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훌륭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닭가슴살을 넣은 맵지않고 담백한 백김치 볶음밥](http://cfile230.uf.daum.net/image/141B8D1649B93E9EC8A95F)
김치볶음밥도 물론 맛있는 음식이지만
깔끔한 듯 담담한 맛이 그 포인트인 백김치볶음밥도 또한 맛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