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요리 대신.. 맛집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요리 블로그 1년이 살짝 넘은 요즘.. 부억에 있는 시간이
살짝 회의도 들고.. 슬럼프가 오려나 봅니다.
내가 만드는 것보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요리를 보고 느끼는 것이
더욱 즐겁고.. 행복해 지네요..^^
오늘은 외국인들로 북적 거린다는 강남역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
힛더스팟~~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직 밖은 쌀쌀 하지만..
힛더스팟 안에서.. 내리쬐는 환한 햇살의 여유로움과
함께 먹는 시저 셀러드의 맛!!.. 정말 최고 네요.
처음 먹어보는 도미필레 스테이크..
사실 회 말고는 생선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같이 간 친구가 주문해서 한입 먹어보니..
부드럽고 담백한 도미와 크림소스의 조화가 입안 가득
미소를 그려주는 맛 이네요~...
요즘은.. 어느덧.. 준혁이가 7살.. 이제 내년이면 저도 학부모가 됩니다..
곧 학부모가 된다는 기대와 걱정.. 설레임이 공존하는 요즘..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놓고.. 아이 친구 엄마들과 정보도 공유할겸..
자주 만나 티타임도 같고.. 맛집도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아이 친구 엄마들과 강남역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점심 먹기는 이른 오전 11시 30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언젠가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이
강남역에 있다는 소리가 기억나서... 스마트폰으로 맛집 검색!!..한 결과
Hit The Spot을 발견 했습니다..
힛더스팟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5분 정도 걸리며
코아텔 쉐르빌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힛더스팟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제일먼저..
넓게 트인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봄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
레스토랑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모던하고 심플하며..
깨끗한 이미지 입니다.
맛은 당연히 기본으로!!
그래서..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브런치 레스토랑이 아닐까 싶네요.
오전에는 외국인들이 북적인다면.. 오후에는 젊은층 고객들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며.. 맛있는 요리 먹기에도 딱! 좋을듯 합니다..
아웅... 다음번엔 저도 신랑과 함께.. 와야 겠어요..
이제.. 힛더스팟에서 제가 맛본 요리 3가지를 소개할게요.
일단~~..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시저 샐러드 입니다.
다른 샐러드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듬뿍 올려진 파마산 치즈. 로메인. 크루통. 베이컨에
시저 드레싱의 조화가.. 참 좋더라고요.
가격은 12.000원(부가세 10% 별도)
시저샐러드 맛없는 곳은 드레싱이 느끼하고.. 짜고.. 비호감 인데..
이곳 시저 샐러드는 맛의 조화가 참 좋았어요~..
다음번 방문에도 시저 샐러드는 꼬옥~.. 주문 할 거에요.
브런치 레스토랑인 만큼.. 인기메뉴는 프렌치 토스트와 100% 수제 와규 버거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콤한 뽀모도로 파스타를 주문 했습니다..
한입 맛을 보자.. 왜!!.. 대체 왜!! 집에서 만들면 이맛이 안나는 것인지!!
살짝 매콤하면서도 상큼하고.. 탄력 느껴지는 면발...
이번 메뉴는 크림소스를 곁들인 도미필레 스테이크 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전혀 느끼하거나.. 비릿함이 전혀 없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있을것 같아요.
무제한 제공되는 야채 피클.
아마도 레스토랑에서 직접 담그는 것 같습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이지 않고.. 아삭거리는 야채의 맛이
개운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아이가 유치원에서 올시간이라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번을 기약하며.. 돌아선.. 브런치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포스팅 올리다 보니.. 또 가고싶은 충동이 느껴지네요...
연인과 데이트 하기 좋은 곳!!.. 분위기 있는 맛집~..
하루종일 브런치 메뉴를 즐길수 있는곳!!
미국식 전통 브런치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HIT THE SPOT!!에 꼭! 가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