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쌩쌩 불던 주말 오후! 오랜만에 강남역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무얼먹을까나? 고민. 고민하다가~ 같이 간 친구들에게 미즈컨테이너를 소개하고팠으나,
역시나 긴 줄의 행렬 사이에 서서- 세찬바람을 피하기엔 무리스러움이 따라서
결국 맞은편 터키식 케밥 레스토랑 파샤로 결정!
사진출처: http://www.pashakebab.com
내부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해 홈피에서 숑~ 가지고온 사진들!
룸으로 된 좌식도 있고, 2인석, 4인석, 6인석 등 다양한 테이블이 준비되어있다.
자~ 그럼 이제 주문한번 해볼까?
음~ 메뉴판 살짝 펼쳐놓고! 뭘 먹을까~ 또 한번의 고민을 시작!
아차차, 파샤에는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는데,
파샤의 메인메뉴 1가지 주문 시 샐러드바 1인 이용의 원칙이니 참고할 것!
샐러드바에는 과일류, 샐러드류, 스프류, 간단한 요리 등등
그리 많은 가짓수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챙겨먹다보면 식전의 허기짐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싶다!
샐러드바는 무제한으로 계속해서 리필해다 먹을 수 있다.
단, 샐러드볼을 따로 교환해주지 않아, 여러모로 좀 불편하긴 하다ㅠ 미리 생각하고 나눠 담아오는것이 센스!
터키전통빵, 라와시(4,000원)
터키의 모든 요리들에 곁들여 먹는 터키전통빵. 주문시 8분 ~ 10분정도 소요.
인도의 난과 같은! 메인음식 나오기 전에 제일 먼저 가져다 주기 때문에,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이랑 반은 곁들여먹어버린 ㅋㅋ
파샤 케밥(24,000원)
1인용 모듬케밥인데~
수많은 케밥 중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에이~ 모듬으로 먹자!싶어 주문했던!
소고기 + 양고기 + 닭고기! 밥과 샐러드~ 1인용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한두조각씩 나눠먹기에도 괜찮은~ 굿!
쇠고기 크림소스 스파게티(9,900원) 쇠고기 아다나 케밥을 넣어 만든 크림 소스 스파게티!
피자를 먹을까? 스파게티를 먹을까? 하다가, 배부르겠거니~ 라는 생각에 골랐던 스파게티!
보통의 크림소스 스파게티보다는 좀 더 느끼한 맛이 강하지만,
중간중간 씹히는 쇠고기 케밥과 함께 먹기에는 꽤 괜찮았던^ ^
진행중인 오렌지에이드 1+1 행사!
오렌지에이드를 하나 주문하면, 키위/딸기/오렌지 등등의 에이드 중 하나 더 선택가능!
살얼음 동동~ 좋아!
파샤의 전체 요리는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된 느낌으로 그 맛도, 은은하고 편안했던 분위기도 만족스러웠던 곳!
언제쯤 터키에서 진짜 진정한 맛의 케밥을 먹어보겠냐며~ 또 무한 상상의 나래와 부푼꿈을 펼쳐놓으며!
잠시잠깐의 색달랐던 식사시간을 마무리 짓는다!
정통 터키식 케밥 레스토랑 < Pasha, 파샤 >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31 세계빌딩 4층
전화 02 - 593 - 8484
찾아가기 2호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20m 전방 마르쉐 옆 노리타가든이 있는 세계빌딩 4층
홈피 http://www.pashakeba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