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남 칠봉이 유연석이 서울 명동에서 로맨틱한 꽃미남 셰프로 변신해 화제다.
유연석은 지난 9일 오전 빕스 명동 중앙점에서 진행된 '빕스 브런치' 게릴라 이벤트에서 브런치 셰프로 깜짝 변신, 직접 만든 로맨틱한 브런치 요리를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함께한 고객 전원에게 '빕스 브런치 바'를 무료로 제공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의 모델로 활동 중인 유연석이 '빕스 브런치'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이벤트를 위해 직접 명동중앙점을 방문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사회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의 소개로 명동중앙점에 깜짝 등장한 유연석은 흰색의 요리사 복장에 검정색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의 훈남 셰프로 완벽하게 변신해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연석은 지은경 빕스 상품 팀장의 도움을 받아, 빕스 브런치 바 메뉴인 잉글리쉬 머핀 위에 계란을 올리고 베이컨으로 감싼 '에그컵'과 '모닝 스테이크'를 요리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테이블에 직접 선물했다.
사전에 유연석이 등장하게 될 매장이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이벤트에는 명동 일대 팬들과 수많은 고객들로 명동중앙점 건물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뤄 최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유연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빕스 관계자는 "평소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유연석씨가 셰프로 등장하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사전에 레시피를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역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유연석은 현재 영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스타로 인정받으며 상반기 충무로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은밀한 유혹', '상의원'에 차례로 캐스팅 돼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