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시판 믹스로 만든 미니 머핀
머핀은 달콤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제과점표 머핀이 지나치게 달아 신경 쓰인다며 직접 머핀을 만들어 보내는 엄마들이 늘었다. 유기농 시판 믹스를 사용하면 밀가루, 설탕 등 각종 재료를 유기농으로 구입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미니 사이즈의 머핀 컵에 반죽을 붓고 오븐에 구워 만든다. 말린 과일이나 초코 칩을 추가하면 맛과 모양이 훨씬 좋아진다. 유기농 초코칩&초코머핀 믹스(12개 분량, 유산지 컵 포함) 각각 7천8백원·브레드가든
엄마표 삼각김밥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용 키트로 만든 삼각김밥. 참기름, 소금으로 간한 밥을 삼각 틀에 넣고 양념한 쇠고기나 참치 등을 가운데 채워 비닐 포장된 김으로 감싸기만 하면 완성된다. 포장 고정용 스티커 대신 반 아이들 이름을 쓴 네임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도 아이디어. 삼각김밥용 두 번 구운 김(성형 틀 포함) 20매 2천9백원·이마트
홈메이드 와플
시중에서 사 먹으려면 1만원 가까이 하는 홈메이드형 와플은 모양새도 폼 나고 요기도 되는 훌륭한 간식거리. 와플이나 핫케이크 믹스를 반죽해 따뜻한 물에 중탕, 1시간 정도 발효시킨 후 와플 메이커에 2~3분 정도 구우면 된다.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식어도 맛있다. 발효시키지 않은 반죽을 그대로 부으면 원형 와플을 만들 수 있고, 가운뎃부분만 사용하면 벨기에식 와플이 된다. 마이스터 와플 메이커 프로 8만원·브레드가든
한입에 쏙, 경단 꼬치
찹쌀가루, 설탕, 물을 적당량 섞어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익힌 후 휘저어 다시 1분 정도 익히면 찹쌀 반죽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살짝 식혀서 동그랗게 굴려 카스텔라와 완두콩가루 등의 갖가지 고물을 묻히면 색깔 경단이 된다. 고물이 묻은 떡은 먹을 때 흘리기 쉽기 때문에 한입 크기로 빚어 꼬치에 꿰어 하나씩 쏙쏙 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콜팝
아이들이 열광하는 아이템. 콜라가 들어 있는 컵 위에 미니 컵을 얹고 거기에 치킨너겟이나 치즈볼 등을 팝콘처럼 담아 간편하게 즐기도록 만든 메뉴. 단체 간식용으로 주문하면 너겟이 쏟아지지 않도록 포장해준다. 음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콜팝 치킨 1인분 2천원·BHC
미니 호빵
일반 시판 호빵의 1/2 크기인 미니 호빵. 빵과 소의 비율이 1:1이라 일반적인 호빵에 비해 내용물인 팥이 많다. 미니 호빵 1개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남기지 않고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 식어도 퍽퍽하지않아 미리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살짝 쪄서 가져간다. 통통한 미니 호빵(4개들이) 1천2백50원·이마트
시판 머핀&초코 펜
코스트코홀세일에서 판매하는 빅 사이즈 머핀은 맛있기로 입소문 난 제품. 12개 세트로 판매하는데 개당 8백원꼴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시판 제품만 보내기엔 정성이 부족해 보인다면 여기에 초코 펜으로 장식을 해서 보내는 것도 아이디어. 초코 펜을 따뜻한 물에 통째로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 튜브를 짜주기만 하면 시판 머핀을 홈메이드 머핀처럼 변신시킬 수 있다. 다크·화이트·스트로베리 초코 펜 각각 1천9백90원·브레드가든
호두과자
먹기 쉽고 먹고 나서 쓰레기도 많이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 선생님, 엄마, 아이들이 두루 반기는 아이템이다. 호두과자 전문 체인점이 많이 생긴 편이고, 특히 팥소가 많이 달지 않으면서 호두의 비중이 커 맛있는 천안 원조 호두과자 브랜드인 학화호두과자는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천안에서부터 전국으로 당일 배송해준다. 호두과자 특대(1백23) 2만원·학화호두과자
캐릭터 떡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장식한 미니 떡 세트. 돌잔치 등 행사 답례 떡으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제품으로 플라스틱 미니 백에 2개씩 예쁘게 담겨 있다. 맛도 좋고 떡 자체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믿음이 간다. 기본 이니셜 세트 2천5백원 선부터·라이스빈(010-7119-3205, http://riceb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