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비빔밥 만드는 간단 재료 궁합
새싹채소+신김치+레몬즙 새싹채소는 김치와 레몬이나 라임즙을 첨가하면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비빔밥의 경우 두묘 싹을 곁들이기도 하는데 먼저 두묘 싹을 젓가락으로 ‘딱딱’ 소리가 나도록 비빈 후 먹으면 맛이 좋다.
브로콜리+연두부 간장 양념장 요즘은 브로콜리에 해산물을 섞어 먹거나 연두부 양념장을 올려 비빔밥으로 먹는 것이 인기다. 연두부 양념장은 연두부 ½모에 간장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붉은 고추·쪽파·깨소금·참기름을 약간씩 첨가해 만든다.
우렁이+달래+뚝배기 강된장 익혀 파는 우렁이 살은 조리할 때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하면 된다. 생것일 때는 옅은 소금물에 삶은 후 바늘이나 핀을 이용해서 살을 빼낸다. 비빔밥을 만들 때는 향긋한 달래 한 움큼을 함께 넣고 초고추장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시골 맛 그대로~! 초고추장 양념장 대신 강된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밥맛 돋우는 비빔밥 양념장 공식 4
간장 양념장 | 해산물, 나물 활용한 밥에 쏙~ 간장 4큰술, 설탕·물엿·다진 마늘 1큰술씩, 조미술 ½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즙 2작은술, 참기름·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된장 양념장 | 봄채소 이용한 비빔밥에 활용 된장 2큰술, 간장·마요네즈 1작은술씩, 고춧가루 ½작은술, 조미술 2작은술, 물·다진 파·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½큰술씩
초고추장 양념장 | 식욕 없는 날, 새싹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물·설탕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깨소금 약간
겨자 양념장 | 채소, 통조림 재료, 냉동식품 이용한 비빔밥에 굿! 식초 4큰술, 갠 겨자·오렌지주스·물엿 2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 오징어 강된장비빔밥
● 재료 오징어 1마리, 표고버섯 3개, 무 150g, 양파 ¼개, 청양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밥 4공기, 굵은 파 ¼대, 된장·쌀가루 3큰술씩,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½작은술, 쌀뜨물 2컵
● 만들기 1. 오징어는 베보로 등껍질을 잡아당겨 벗긴 다음 1cm 폭, 3cm 길이로 썬다. 다리는 3cm 길이로 자른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른 뒤 굵직하게 다지고 무, 양파도 버섯 크기로 굵직하게 다진다. 청양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뚝배기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과 고추장을 체에 걸러 푼 다음 무를 넣어 끓인다. 4. 된장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오징어,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파,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고 바특하게 끓인다. 그릇에 밥과 오징어 강된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는다.
▷ 허브 치즈 김치비빔밥
● 재료 생로즈메리 4줄기, 체다 슬라이스 치즈 4장, 익은 배추김치 400g, 로즈 8장(유기농 샐러드 채소의 한 가지), 새싹채소 ½컵, 밥 4공기 김치 양념 : 참기름 1큰술, 설탕 ½큰술 허브 고추장 : 고추장 6큰술, 로즈메리 ½작은술, 타임 ⅓작은술, 생강즙·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통깨 약간
● 만들기 1. 치즈는 5mm 폭으로 길게 채썰고 로즈와 로즈메리, 새싹채소는 물에 씻어 건진다. 로즈는 굵게 채썬다. 2. 배추김치는 국물을 짜내고 잘게 다져 참기름, 설탕으로 버무린다. 3. 고추장에 생강즙, 다진 마늘, 물엿, 로즈메리, 타임, 통깨를 섞어 양념 고추장을 만든다. 4. 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로즈와 치즈를 올린 다음 새싹채소와 김치를 얹고 로즈메리를 곁들여 양념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
point 허브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양념에 갖은 양념과 타임, 생로즈메리를 넣어 허브 향이 듬뿍 배어나는 향이 깊은 허브 고추장을 만든다. 허브는 음식의 맛과 향도 더해주지만 식후 소화도 돕고 입 안에 청량감이 오래 남는다.
▷ 쇠고기 상추비빔밥
● 재료 쇠고기(불고기용) 500g, 상추 10장, 레디시 6개, 밥 4공기, 고추장 4큰술, 다시마 국물 ½컵, 올리브유 적당량 쇠고기 양념 : 간장 4큰술, 다진 파·참기름·배즙 2큰술씩, 다진 마늘·맛술·깨소금·설탕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쇠고기는 얇게 저민 불고기용으로 준비해 쇠고기 양념으로 무쳐 1시간 정도 재워둔다. 2.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레디시는 얇게 저며 찬물에 담가 아삭아삭해지면 건진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볶다 다시마 국물을 부어 촉촉하게 볶아준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상추, 볶은 쇠고기, 레디시를 얹고 기호에 따라 고추장을 얹어 비벼 먹는다.
point 상추와 레디시는 얼음물에 담가 싱싱하게 작게 뜯은 상추와 얇게 썬 레디시를 얼음물에 담가두면 아삭하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레디시의 경우 먹기 직전에 썰어야 색이 변하지 않고 맛도 더욱 신선하다. 상추도 찬물에 담그기 직전에 썬다.
▷ 우렁이 쌈장비빔밥
● 재료 우렁이 200g, 두부 60g, 된장·다시마 국물 ½컵씩,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표고버섯 6개, 밥 4공기, 쌀뜨물 2컵, 올리브유 적당량 표고버섯 양념 : 간장 1큰술, 맛술·참기름 ½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 만들기 1. 우렁이는 쌀뜨물에 담가 특유의 잡내를 우려낸 다음 건진다. 2. 두부는 곱게 으깬 뒤 베보에 싸서 물기를 짜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잘게 다진다. 3. 냄비나 뚝배기에 된장, 으깬 두부, 우렁이, 풋고추와 붉은 고추,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다진 생강, 다시마 국물을 붓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빡빡하게 조리다 우렁이가 쫄깃하게 익으면 불을 끈다. 4. 표고버섯은 기둥을 자른 뒤 가늘게 채썰어 간장,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양념해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표고버섯볶음과 우렁이쌈장을 넣고 비빈다.
point 우렁이쌈장에 다시마국물을 된장, 우렁이, 으깬 두부, 다진 고추를 한데 담고 갖은 양념을 한 다음 다시마 국물을 부어 자작하게 조린다. 이때 다시마 국물 대신 쌀뜨물이나 버섯 국물 등을 이용해도 좋다.
▷ 새싹채소 해물비빔밥
● 재료 새싹채소(브로콜리 싹, 유채 싹, 배추 싹, 적양배추 싹) 2컵, 오징어 1마리, 칵테일새우 150g, 레몬 ½조각, 굵은 파 ¼대, 밥 4공기, 소금 약간 비빔 양념장 : 간장 5큰술, 송송 썬 실파·참기름 2큰술씩, 레몬즙 1큰술, 다진 마늘·설탕·통깨 ½큰술씩
●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다음 5mm 두께로 동글게 저며썬다. 끓는 물에 칵테일새우와 오징어, 저민 레몬과 반으로 가른 굵은 파를 넣고 해물을 익힌 뒤 건져낸다. 2. 새싹채소는 물에 담가 살살 씻어 건진다. 3. 간장, 설탕, 다진 마늘, 통깨, 송송 썬 실파, 레몬즙, 참기름을 섞어 비빔 양념장을 만든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비빔 양념을 뿌려 비빈다. 5. 따로 준비한 새싹채소와 해물을 필요한 양만큼 밥위에 올려 고루 비벼 먹는다. 양념장에 해물을 따로 찍어먹어도 맛있다.
point 해물 데칠 때 레몬을 쏙~ 오징어와 새우를 데칠 때 레몬과 굵은 파를 넣으면 해물의 비릿함을 없애고 산뜻한 향이 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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