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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트레스 탈출하기 |
글쓴이: 쿠니 | 날짜: 2008-10-22 |
조회: 6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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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RUwNM0YsUg%3D%3D&num=GRtI&page=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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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트레스 탈출하기 와인 공부 절대로 따라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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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공부할 것이 도처에 널린 세상인데 내가 마실 술까지 공부해야 할까? 와인은 당신의 삶에 즐거움이 되면 족할 뿐,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을 때나 주문하는 것이 와인이라고 생각했다면 생각만 바꿔라. 햄버거에도 떡볶이에도 곁들이기 나름인 것이 와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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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로맨스를 위한 와인 연애 상황을 위한 와인은 실속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좋다. 테이블에서 마시다 자쿠지나 월풀 욕조로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라.
1 그녀가 논문 심사를 통과했다 추천 그린 포인트Green Point 스파클링 와인 왜 좋은가? 프랑스에서 만든 진짜 샴페인의 가격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 그때 스파클링 와인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 모엣&샹동이 호주에서 키운 이 스파클링 와인은 저렴한 가격대인데도 기포가 지칠 줄 모르고 뿜어져나온다. 올해 로제도 출시했다. 취향에 따라 골라잡으시라.
2 지는 해를 보며 저녁을 먹고 있다 추천 무똥 까데Mouton Cadet 로제, 따벨Tavel 로제 왜 좋은가? 여자들은 ‘핑크’를 좋아한다. 그것이 여자를 더 여자답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은은한 컬러가 보기에도 좋을뿐더러 당신을 뭔가 좀 아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3 오늘 집에 안보내기로 했다 추천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 피노 누아 왜 좋은가? 피노 누아의 전통적인 강자 부르고뉴 와인과는 다른 개성이 돋보인다. “조금 더 동물적인 느낌의 뉴질랜드산 피노 누아죠. 남자들이 마시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모엣헤네시 코리아 이미양 차장의 말이다.
2 집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 가벼운 식사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은 산미가 있으면서 적당할 밸런스의 타닌을 갖춘 저렴한 와인이 좋다.
1 햄버거를 먹는 이 밤이 쓸쓸하지 않도록
추천 뉴턴Newton 레드 레이블 클라렛, 카르멘Carmen 클래식 메를로 왜 좋은가?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나파 밸리. 그곳에서 구름을 벗삼아 뉴턴 와인을 만드는 와인메이커가 치즈버거와 곁들여 마신다고 직접 털어놓은 와인이다. 카르멘 클래식 메를로도 소스가 곁들여진 햄버거 패티와 빵에 잘 어울린다.
2 불타게 매운 부리토를 주문했다 추천 그라벨로Gravello, 파미유 카스텔Famille Castel 미디엄 스위트 왜 좋은가?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맥주나 콜라보다 와인이 낫다. “이 단맛이 나는 와인들은 매운 음식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적당한 단맛이 얼얼한 혀를 가라앉혀줍니다.” 두산와인을 홍보하는 정진수의 설명이다.
3 <맨즈헬스>의 초간단 레시피로 파스타에 도전했다 추천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Banfi Chianti Classico, 빌라 안티노리 로쏘Villa Antinori Rosso, 그린포인트 쉬라즈 왜 좋은가? 이탈리아 국수를 볶을 땐 이탈리아 와인으로 기분을 내자. 이 훌륭한 와인들은 볼로네제부터 페퍼로니 피자까지 모두 잘 어울린다. 매일 마시는 와인으로 정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약한 산미가 느끼함도 날려준다. 후추향이 느껴지는 토마토 소스에는 쉬라즈 품종을, 깔끔한 화이트와인 소스 파스타에는 샤도네이를 곁들여 보라.
3 파티를 빛낼 수 있는 와인 여럿이 와인을 마실 때는 먼저 두 가지를 고려하라. 첫째, 와인을 처음 마시는 친구가 소주를 찾지 않도록 맛이 무난해야 한다. 둘째, 이 목마른 인간들의 목구멍을 충분히 적실 정도로 가격이 착해야 한다.
1 회사에서 웬일로 와인 파티를열기로 했다 추천 케이프 멘텔Cape Mentelle 카베르네 메를로, 샤토 졸리Chateau Joly 왜 좋은가? 와인 좀 마신다는 사람들이 당신에 끊임없이 물을 것이다. “카베르네 쇼비뇽 있어요? 메를로는요? 쉬라즈도 있겠죠?” 그럴 때 양심의 가책 없이 모두 있다고 답하려면 여러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을 골라라. 케이프 멘텔 카베르네 메를로는 전형적인 보르도 블렌드를 추구하는 마시기 편한 와인. 샤토 졸리는 메를로와 카베르네 쇼비뇽, 카베르네 프랑으로 만들었다.
2 다함께 펜션에서 ‘1박 2일’을 찍기로 했다 추천 브롱가Buronga 레드, 테라자Terrazas 말벡 왜 좋은가?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 4ℓ 대용량 ‘팩’ 와인 브롱가면 ‘1박2일’에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팀이 와도 끄덕 없다. 띠에라 델솔Tierra del sol도 만원 대라는 가격이 송구할 정도로 맛 좋은 와인이다. 경비에 여유가 있다면 테라자스 말벡을 권한다. 1주일에 평균 3번 이상 바비큐를 굽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즐기는 아르헨티나 와인이라고. 섬세한 여느 와인과 달리 종이컵에 마셔도 맛이 산다.
3 큰맘 먹고 준비한 디너 파티 추천 마티니 아스티Matini Asti, 프레시넷 코든 니그로Freixenet Cordon Negro 왜 좋은가? 파티에 샴페인이 빠지면 서운하다. 대신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하자. 마티니에서 준비한 아스티는 달콤하고 상쾌한 맛으로 파티의 시작을 알리기 딱 좋다. 혹시 샴페인 잔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스페인산 프레시넷을 머릿수대로 준비하라. 200㎖ 용량의 작은 보틀이면 다함께 스파클링 와인 ‘병나발’을 불 수 있다.
알알이 영근 포도는 어떻게 와인이 되나? 와인은 포도로 만든다. 포도로 만든 와인은 어떻게 아몬드, 시가, 삼나무, 라즈베리, 레몬, 싹양배추 맛이 나게 될까? 포도를 추적해보자.
1 포도밭 우선 “밭이 좋아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포도밭의 토양이 와인의 맛에 영향을 미친다. 프랑스어로 ‘떼루아terroir’라고 한다. “어디서 자라느냐에 따라서 미네랄, 석회암, 바다조개 맛도 가질 수 있죠” <101가지 와인>의 저자인 베이너 척의 말이다.
2 수확 당도와 향이 일정한 수준이 되었을 때 수확한다. 잘 익은 포도는 알코올 성분이 더 많고 과일향도 더 많다. 반면 더 선선한 날씨이거나 덜 익었을 때는 알코올 성분이 낮고 허브 향기가 난다. 와인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약간의 송이만 남기고 다 잘라버리기도 하고, 달콤한 와인을 위해 늦도록 밭에 남겨두기도 한다.
3 으깨기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도 포도를 으깬 주스로 시작한다. 화이트와인은 포도 껍질을 제거하고 만들지만 레드와인은 껍질째로 담근다. 레드와인에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높은 이유는 포도껍질에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4 발효와 숙성 효모균은 당분을 알코올로 바꾸고 더 깊은 맛을 낸다. 대부분의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몇몇은 오크통에서 몇 달부터 몇 년 동안 숙성된다. 이렇게 숙성하는 동안 매콤한 맛, 달콤한 맛, 바닐라 맛, 삼나무 향 등이 나게 된다. 오크통 대신 스틸통에 숙성하기도 한다. 이 경우엔 좀더 신선한 맛이 나기 마련이다.
5 보틀링 와인을 병에 담을 차례다. 침전물과 다른 소량의 물질들이 보틀링하기 전에 걸러진다. 코르크를 통해 미량의 공기와 접촉하면서 맛이 계속 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타닌의 쓴맛이 부드러워지고 과일 향이 줄게 되면서 더 복잡하고 깊은 맛을 내게 된다.
1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2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 블랑 3 마티니 아스티 4 뉴턴 더퍼즐
}그래도 커닝 페이퍼가 필요하다면 ? 공부하지 않으면 왠지 불안한 당신은 모범생!
기분 좋은 버블을 원한다면 3만원 이하 프레시넷 2만4천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페인산 카바Cava 와인. 5만원 이하그린포인트 스파클링 논빈티지 로제 4만원. 이 가격으로 로제 샴페인 맛을 느낄 수 있다니. 5만원 이상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8만5천원. 샴페인의 고고한 여왕. 이 샴페인을 마시는 당신은 왕자. 10만원 이상 크루그 그랑 퀴베 25만원. 여왕과 친해졌다면 이젠 왕이 될 차례.
산뜻한 화이트와인을 찾는다면 3만원 이하 페체 밸리 샤도네이 2만6천400원. 은은한 아몬드 향이 매력적인 미국 태생의 화이트 와인. 5만원 이하에스쿠도 로호 샤르도네 3만7천원. 인기있는 칠레 와인의 샤르도네 버전도 시도해보라. 5만원 이상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 블랑 6만원. 뉴질랜드 와인을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쇼비뇽 블랑. 10만원 이상 제이 빈야드 빈티지 브뤼 샤도네이 13만원. ‘빈티지’ 있는 고귀한 샤도네이.
온갖 시름을 잊게 해줄 달달한 와인 3만원 이하레이트 하비스트 2만9천원.늦게 수확한 포도로 만든 달콤한 와인. 5만원 이하마티니 아스티 3만원대. 달콤한 맛을 원할 때 ‘아스티’를 고르면 걱정 없다. 5만원 이상 실바너 아이스바인 8만원. ‘아이스바인’ 역시 ‘달콤한 와인’이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10만원 이상 서머힐 아이스바인 15만원. 궁극의 아이스바인. 맛보면 녹아내린다.
음식과 함께하기 좋은 레드와인 3만원 이하아라모스 말벡 2만1천원.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진하고 풍부한 맛. 5만원 이하윈담 에스테이트 빈555 4만원. 가위바위보를 낼 때도 주먹만 내는 터프가이라면. 5만원 이상 크리스톰 마운트 제퍼슨 5만7천원. 오리건 피노 누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와인. 10만원 이상 뉴턴 더퍼즐 17만원. 아는 사람만 알고 마시는 컬트 와인.
1 이 글래스 하나면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2 잔의 주둥이 크기가 작으면 와인의 아로마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3 달콤한 디저트 와인은 작은 잔에. 4 더 풍부한 향을 위해서 잔을 흔들어라. 5 마시기 쉽고, 잔이 쓰러질 걱정이 없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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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에도 와인을 곁들여라! 꼭 와인을 서양 음식과 매치하라는 법 있나? 우리 음식과 와인도 잘 어울린다. “와인 매칭의 기본은 와인의 성격과 각 음식에 들어간 주요 성분을 매칭하는 것입니다. 음식의 주재료, 조리한 방식, 과정에서 첨가된 소스와 양념을 고려하세요.”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 이은정 과장의 말이다. “갈비, 비빔밥, 된장찌개, 불고기, 잡채, 파전 모두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다음 가이드 라인을 참조하라.
1 모둠전이나 튀김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 버블이 있고 산미가 높은 피노그리, 쇼비뇽 블랑, 샤르도네. 2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와 갈비 피노 누아 혹은 오크에 숙성해 스모키한 맛이 나는 샤르도네. 3 고추나 김치 등 매운 음식 리슬링, 비오니에, 화이트 진판델처럼 과일맛이 나고 살짝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와인. 4 해산물 요리나 맑고 매운 국물 요리 슈냉 블랑이나 피노 그리지오의 가볍고 시큼한 맛과 드라이한 질감이 음식의 맛을 돋운다. 5 강한 맛이 나는 허브로 양념한 음식 쇼비뇽 블랑처럼 허브의 느낌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거나 숙성 기간이 짧은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 | |
출처 : Tong - justinKIM님의 | 연애의기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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