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핀 좋아하세요?
미쿡에 가면 유명한 머핀 있담서요.
섹스앤더시티라는 영화에도 나왔던....
뭐더라???
"레드벨벳"머시기.....ㅋㅋㅋㅋ
잘 모르니까 패쑤~
머핀 구웠어요.
어제 블친이신 싸장님의 포스팅에서 "머핀"을 보고선 삘 꽂혀서 바로 꾸버서 그 자리에서
3개 해 치우고 ㅡ,.ㅡ;;
넘 맛나요.
머핀이에요.
엄~청 촉촉하고 엄~청 부드러운 머핀이 먹고 싶었어요.
냉장고에 신랑님이 사랑하시는 플래인 요거트가 눈에 띄었어요
탈~탈~털어 넣구요.
다 먹었다고 혼났어요 ^^;
부드럽고 촉촉한 머핀 찾으시나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0^
장마로 동경 날씨는 계속 비예요
눅눅하고 꾸질꾸질 해도 안 뜨는...
이런 날 뻐러 향기 팍팍 풍기면서 머핀 한판 구워내니 참 분위기에 잘 어울리네요.
혼자서 찐한 커피 내려서 분위기 있게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거의 마시는 분위기...^^;
씹지도 않고 마셔버렸습니다. 장작 3개나..ㅡㅡ;;
푸하하하
같이 만들어 보아요!
재료 (12개)
박력분 220g
베이킹파우더 2티스픈
버터 100g
설탕 100g
계란 2개
플레인 요거트 200g
포피씨드 1큰술
버터는 실온에 뒀다가 쓰세요.
거품기로 마구마구 쉐끼쉐끼해서 크림처럼 만들어 주세요. (크림화 과정)
여기에 설탕을 넣고 쉐끼쉐끼~
설탕의 서걱서걱한 느낌이 없어지면 오케이~
실온에 뒀던 계란을 하나씩 까서 넣어서 쉐끼쉐끼~
계란이 차가우면 분리하니까 절대로 실온에 3시간 이상 뒀다 쓰시길~
여기에 요거트랑 포피씨드 넣고 쉐끼쉐끼~
요거트는 단 맛이 전혀 없는 플레인이에요~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설렁설렁 섞어 주세요.
너무 섞으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밀가루가 안 보이면 손을 멈추세요.
짤주머니에 넣어서 짜주면 쉬워요. 그냥 스픈으로 떠도 됩니다.
머핀틀에 유산지를 깔거나 오일을 바르시고 반죽을 짜서 넣어 주세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구워 줍니다.
위에 올린 건 "말린 딸기"예요.
딸기가 많이 나왔을 때 사다가 설탕에 졸여서 시럽을 만들고
과육은 오븐에 1시간정도 건조하듯 말려두었어요.
머핀이나 빵 만들 때 넣으려고요^0^
엑센트로 하나씩 올려 봤어요.
없으면 패쑤~
포피씨드도 없으면 그냥 패쑤하셔도 됩니다.
건포도나 견과류 집에 있는 거 넣으시면 되어요.
홈베이킹의 묘미는 응용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