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canape
전시장 오프닝 카나페
딸기 카나페
관능적이며 매혹적으로 묘사되는 딸기.
테이블에 붉은 딸기가 달콤하고 지적으로 느껴집니다.
카나페, 말 그대로 배부르지 않고, 식전에 식욕을 돋구는 것.
작고 예쁘고 사랑스런 이미지로 만들어 보았어요.
갤러리 오픈식에 필요한 음식을 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이러저런 생각을 하다가 딸기 카나페로 결정을 했습니다.
50여명 참석하는 오픈식에 간단하게 했음 하는 작가의 부탁대로 차고 넘치지 않게 했습니다.
6시 오픈식 전에 창밖으로 보니 굵은 눈발이 날리더군요. 작년 이맘때도 눈이 푸짐하게 왔었는데..
크래커는 어르신들이 목이 마를까 염려 스러워서 빵으로 했고
오픈식을 마치면서 뒷풀이 장소인 식당으로 옮기기 때문에 음식은 가능한 적게 만들어야 했어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카나페 구경해 보세요~
딸기 카나페 만들기
빵은 틀로 찍어 줍니다.
둥근 빵은 기름기 없는 팬에 약불로 앞뒤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계란 삶기 - 냄비에 찬물을 붓고 계란을 넣어서 나무주걱으로 저어 주면서 17분정도 익혀 주는데
끓기 전까지 저어 주면서 익혀야 노른자가 가운데로 예쁘게 모아집니다.
딸기 - 꼭지채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합니다.
면보에 딸기를 놓고 꼭지를 칼로 자르고 세로로 4등분 합니다.
재료
둥근빵 -80개
새우 - 비트물에 30초 담근 후 끓는 물에 데칩니다.
딸기- 세로로 4등분 하고
계란- 삶은 계란은 슬라이스해 둡니다.
올리브- 그린과 블랙 올리브 슬라이스 합니다.
그외 포도. 치즈. 치커리도 준비합니다.
소스- 마요네즈소스와 머스터드소스를 같은양을 만들어 섞어서 준비합니다.
준비한 것은 통에 담아 주세요. 딸기는 자른면이 바닥에 닿도록 담고.
나머지 재료도 통에 담아 오픈식 장소로 이동합니다. 슝~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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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에 도착해서 준비한 재료를 올려 줍니다.
정해진 순서는 없고 색의 조화를 생각해서 올려주면 됩니다.
치즈와 포도, 새우가 올려진 카나페
딸기와 슬라이스 계란, 올리브
빵과 계란은 밀착력이 있지만 다른 재료는 소스를 발라서 올려주면
안정적이면서 맛도 좋아요.
딸기를 둥글게 썰어도 참 이쁘게 나옵니다.
전시장 테이블과 작품들(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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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로 만든 카나페
크래커를 이용한 카나페 사진 몇장 곁들입니다.^^
재료- 크래커, 포도, 새싹채소, 오렌지필, 소스 등
(아침에 딸기가 없어 방울토마토로 대체했지만 물기가 많으니까 딸기로 하는게 좋아요^^:)
카나페 맛있는 팁
* 카나페의 재료는 다양하지만 주재료와 부재료를 생각해서 하시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 고급스럽게 하면 한이 없지만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손님파티에 때깔나고 폼나는 요리로 좋습니다.
* 색의 조화를 고려하면 더욱 멋집니다. 색의 조화가 고민스러울 땐 작은 올리브로도 가능합니다.
* 곁들이는 푸른 채소는 아주 소량만 사용하세요. 푸른색 범벅이 되면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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