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밥먹기 싫을 때가 있죠?!?
제모습을 보면 도저히 믿기지 않으시겠지만...ㅋ
외출 안하고 집에만 있을땐,,,
밥먹기가 넘 싫어서뤼
거의 한끼나 가끔 두끼정도 먹고 지내는데...
미리 비축해둔 지방이 많아서 긍가 암치도 않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우쨋든 어제는 그 한끼도 먹기가 싫어서
대신 할 뭐가 없을까 하여 주방을 두리번거리다
막 싹이 나기 시작한 감자를 발견하고
전날 사다둔 브로콜리를 넣어
감자브로콜리스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로 시작할께욤~~~ㅎ
재 료
감자(중) 3개
양파(중) 1개
블로콜리(소) 1송이
우유 600ml
생크림 250 ml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
버터 1큰술
소금, 후추, 모짜렐라치즈 적당히
*크루통 - 식빵 3조각, 올리브오일 1큰술
[ 크루통 만들기]
식빵은 사방 1.2cm정도로 잘라 오븐팬에 넣고...
올리브오일 넣어 대충 뒤적거린후
예열된 190도 오븐에서 7분정도 구워줍니다.
(식빵의 한쪽면만 갈색으로 그을릴 수 있으니 굽는 중간에 한번 뒤적거려 자리를 바꿔주세요.)
오븐온도와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니 굽는거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브로콜리는 소금 넣은 끓는물에 넣어 살짝 데쳐 물기 빼주고...
감자는 얆게 편으로 썰고...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달궈진 냄비에 버터 넣어 녹인후
양파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 달달 볶다가
감자도 넣고...
미리 데쳐둔 브로콜리도 넣어 휘리릭 대충 볶아주고...
(이때,, 감자가 익지 않아도 되구여. 완성 스프에 올릴 브로콜리 몇개 빼놓고 볶아주세요!!)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다음,,,
믹서기를 이용하시거나
저처럼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곱게 갈아주고...
다시 불에 올려 파마산 치즈가루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해주면 완성입니다~
취향껏 후추도 뿌리고...
미리 만들어 둔 크루통과 브로콜리도 올려주세요.
이렇게 생크림 뿌려 모양도 내보고...ㅋㅋ
감자브로콜리스프 만들기 별로 어렵지 않죠?!?ㅎ
고소하면서 담백한건 기본이고
양파를 달달 볶아 넣었더니 달큰한 맛도 나면서
목을 타고 넘어가는 따끈한 감자브로콜리스프의 부드러운 느낌이
어찌나 좋던지...!!!
한그릇 금방 뚝딱했습니다~ㅋ
저,,,
밥맛 없단거 새빨간 거짓부렁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감자를 듬뿍 넣었더니
한그릇만 먹어도 제법 든든한것이...
토스트한 빵과 같이 먹으니
밥 생각 없을때나
입맛 없는 아침에
또는
브런치로 먹어도 아주 좋겠더라구여~
저는 요기다가
저의사랑 모짜렐라 치즈도 왕창 넣었는데...
일케 쭉쭉 늘어나면서
치즈향과 더불어
입안에서 쫄깃쫄깃 씹히는 모짜렐라만의 매력때문에
엄청난 양의 스프를 만들었음에도 하마터면
냄비바닥까정 긁어먹을뻔 했씨욤!!ㅋㅋ
이런말 하기에 얼굴이 심히 간지럽긴 하지만
왠만큼 유명한 레스토랑 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저 말고 울남푠이 그럽디다~ㅋㅋㅋ
역쉬~~~
울남푠 밖에 읍어여!!
캭~~!!!
갑자기 예정에도 없는 이 무슨 닭살멘트인지...?!?ㅋ
잠이 오니 헛소리가 오토로 나오는것이...
저,,, 언능 자야겠시욤~ㅎㅎ
맑음의 맛있는 수다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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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은 힘이 나서 더 맛난수다를 준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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