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디저트를 찾고 계신가요.
조금은 특별한 간식을 찾고 계신가요.
어쩌면
오늘 뜨거운 빵집의 브런치가 님들의 마음에 쏘옥..파고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
또띠아.
토르티아..(tortilla)
옥수수와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플렛브레드에 굳이 껴볼수도 있는 스페인의 빵.
멕시코 음식에서 타코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은 잘 아실터이고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하여 즐기고 계시리라 봅니다.
바로 이 또띠아를 컵받침으로 만들어
달콤한 요거트를 담고, 그 위에 원하는 과일로 장식하면
아주~~~쉽고 괜찮은 브런치로, 간식으로 또한 디저트로 접하실 수가 있다는 사실.^^
북 울립니다~
'두둥~~둥둥~'
재료
또띠야
녹인버터 - 약 2큰술
약간의 설탕
설탕 - 약 2큰술 (선택사항)
요거트 (yogurt) - 250~300g (원하는 양만큼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원하는 과일(선택사항)
*머핀틀을 준비해주세요*
1. 둥근 모양으로 자른 또띠야를 준비한다
2. 녹인버터를 이용하여 또띠야의 양면을 발라주고 베이킹팬에 놓아 설탕을 골고루 윗부분에 덧뿌려준다.
충~분히 예열된 375도F (190도C)오븐에서 약 3분간 베이킹 팬 그대로 구워준다
3. 오븐에서 꺼낸 또띠야를 머핀틀에 놓고, 컵이나 국자를 이용하여 눌러준다
4. 다시 처음과 같은 온도의 오븐에서 15분 구워주면 완성.
완전히 식힌 후, 요거트를 담고 원하는 과일을 올려준다.
Tip
또띠야를 자르실 때.
저는 6구의 머핀틀을 사용했는데요.
일단, 머핀틀 한 구멍의 지름은 약 9cm였습니다. 그 지름에 +3을 하여 또띠야의 전체 지름은 12cm정도로 맞추었다죠.
그러하니 갖고 계신 머핀 틀의 지름에 +3을 해주시면 맞으시리라 생각해요.
설탕의 양에서..
버터를 발라준, 또띠야 위에는 약간의 설탕만 뿌려주시면 되구요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하실 때, 단맛을 원하신다면 제시해드린 요거트의 양에 설탕 2큰술 정도를 첨가하여 저어주시면
살짝쿵 달콤한 녀석이 된다는 것이죵~^^
기호에 맞게 사용해 주세요.
따라서 굳이 플레인 요거트가 아니여도 절대 상관없습니당~~~
과일을 얹는 과정에서는 완전한 선택사항입니다.
이 녀석.
대박입니닷!!!!^^
딸기를 올려주고..
블루베리도 올려주고..
포도알도 올려주고..
고소함과 달콤함
상큼함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죠.
또띠야를 꼭 피자나 롤을 이용한 샌드위치만으로 사용한다는 편견은 날려주시구용~
컵으로 만들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준비해보시길.
그들의 입가에 웃음지어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확.신.합니당~!!!^^*
참지 못하고 아그작~!
베어물었네요.
아흥...
우짤꼬...맛있어서..오홍홍~~~
또다른 방법으로는
스푼을 들고 요거트를 먼저 떠먹은 후
컵받침을 사정없이 씹어줍니다.
아그작!!!!!작작!!!ㅋ~
아이들을 위하여.
굳이 과일이 아니더라도, 스프링클이 있다면 솔솔 뿌려줌이 어떨까요.
환호성을 듣고말죵~~
요녀석은 수인공주 입으로.
요~~~녀석은 써누녀석 입으로.^^
또띠야를 둥글게 자르고 남아있는 조각들을 어떻게 하느냐???!!!
절대 망설이지 마시고, 그대로 다시 구워주십시욧!!!!^^
그냥 구워도 괜찮지만,
가능한 버터를 살짝 발라주고, 설탕도 쪼께 뿌려주고
10도 정도 낮은 온도 (180도C) 에서 약 10분 정도 구워주시면 바삭...
또 하나의 스낵이 될 수 있기에
색다른 기분.
이왕 요거트가 있으니 한번 찍어 봅네당.
흐미....
맛.있.다.~^^*
쉴새없이 손이 가거든요.
바삭하게, 이왕이면 살짝 달콤하게 구워보는 또띠야 스낵도 인기만점임에 틀림없시욤.
바쁜 시간에 준비해야만 하는 디저트가 필요하시다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전날 미리 컵받침만 만들어 두시길.
오븐에서 꺼내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에 보관하시면 끝~~~~!!!!!!!!!!!!!!!^^*
지금 부엌에 또띠야.
갖고 계신가요.
요거트가 없다면, 걍 손으로 벅벅 찢어 애교정도의 버터를 바르고 원하는 만큼의 설탕을 뿌려 구워보세요
꺅~~~!!!
신선한 스낵으로 다가갈 것임에 분명합니다!!^^
내일부터, 그러니까 목, 금, 토, 일요일까지 연속으로
발렌타인 포스팅 시작할께요.
단순한 쵸콜렛은 싫다.
꼭 쵸콜렛이여야만 하나?
무언가 특이하지만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보고 싶다.
약간..색다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하신 울 아줌씨들과 처자님들은 모여보이소!!!!!!!!!!!!!!!!!!!!!!!!!!!!!!!!!
아...저는 이만.
오늘 포스팅.
전혀 수다스럽지 못했습니당.......분위기 찾아오신 님들... 이것도 저것도 아님에 죄송합니당..
이른아침부터 깍두기 담그고 여기저기 볼일 뒤따라 댕기며 허벌나게 노동했더니만
기운 쫘악...배 고파욤...ㅠㅜ
자신의 오븐에서 빵 같지 않은 빵, 과자 같지 않은 과자와 눈빛을 맞춘다 한들
엄마의 손, 아내의 손, 그리고 딸의 손, 가끔은 아빠의 손에서 탄생한 베이킹이라면 웃음 지을 수 있다고 믿어보는 단순한 아줌마.
객관적 식감을 떠나 탄성까지 나올지도 모르는 ‘매직’이라고 부르고 싶은 자신의 베이킹.
바로 그 순간을 나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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