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비가 쏟아지는데도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후덥지근한 기운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에효~~~
이제 비가 다 왔나봐요
점점 하늘이 개이고 있네요
이번비가 지나가고 나면'
아마도 초여름 날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여우생각 ㅋㅋ)
그래서 미리 만들어본
시원함은 기본 상콤함은 두배인 딸기젤리슈스를 만들어 봤네요
사실 여우집에는 아이는 없답니다
하.지.만~~~~~~
큰 아이가 하나 있지요,,,울 랑이요 ㅋㅋㅋ
에공 말도 마세요
여우네 아이들의 빈자리를 참으로 잘도 메워주고 있는 큰~~~~~~~아이에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보다 여우가 만든 간식을 더 잘 먹어주는 착한 큰~~~~~아이구요ㅎㅎㅎ
퇴근하고 와서 식사후 꼭 간식을 먹어야하는 랑이를 위해
아침 출근하기전 후다닥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아주 탱글탱글 말랑말랑 잘 굳어 있더라구요
정말 시원하구요
상큼달큼한 맛이 음~~~시판 젤*뽀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ㅎ~~~
색소도 안들어가고 인공감미료도 첨가되지 않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아이사랑간식 젤리쥬스 여우랑 만들어 보아요^^
재료:딸기5~6알,딸기쥬스가루3~5큰술,판젤라틴4장,물2컵
팁하나...딸기가 아니어도 좋아요
방울토마토,귤,오렌지등 집에 있는 과일로 해도 맛있답니다^^
음하하하~~~
시원함은 기본이구요 상콤상콤 너무 맛있어요
위에 새파란 딸기꼭지는 옵션입니당^^
스푼으로 딸기랑 젤리랑 같이 한술 떠서 입으로 쏘옥~~
음~~~맛있어요~~~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기뺀 빨간 이쁜 딸기네요
요래요래 슬라이스 해 줍니다
나는 딸기가 큰게 먹고 싶어 하시는분 ㅋㅋㅋ안말립니다요
판젤라틴이에요
가루 한천보다 사용하기가 편리하구요 젤리 만드는데는 요 젤라틴이 낫더라구요
가루 한천은 양갱만드는데 사용하면 좋아요^^
판젤라틴은 구릇에 물을 붓고 불려 둡니다
유리컵에 슬라이스한 딸기를 셋팅하구요
물2컵에 딸기쥬스가루를 취향껏 넣어서 녹여 둡니다
양을 좀 많이 하면 더 맛있어요
판젤라틴이 흐물흐물 잘 불려졌으면
큰 냄비에 담고 중탕으로 녹여 줍니다
쥬스가루 푼 물에 젤라틴 녹인것을 넣고 잘 섞어준후
딸기 담은 컵에 부어주어요
빨간 딸기쥬스랑 빨간 딸기가 보기에도 상큼해 보입니다
아침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했어요
퇴근하고 꺼내보니 탱글탱글 잘 굳어 있네요
너무 심심해서 딸기꼭지를 살짝 올려주니 ㅎㅎㅎ 귀여웁네요~~
딸기랑 쥬스를 같이 한술 떠서 입으로 쏘옥~~~
시판 젤*뽀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
우리 아이들 냉장고 탐색이 본격화 될거에요
그럼 아침에 엄마가 만들어서 넣어둔 요 젤리쥬스를 발견하는 아이들 눈이
왕방울만해 지겠죠 쿄쿄쿄~~~
정말 생각만해도 즐거워지지 않으신가요
제철과일과 쥬스로 만드는 맛있는 쥬스젤리로
올 여름 시원하게 나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