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이 밥상~.. 아이 도시락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준혁이에게 만들어준 도시락 인데요..
별건 아니지만.. 먹는내내 어찌나 웃으며 신기해 하고.. 지미있어하며 먹던지..
가끔은 재주가 없어도.. 나름 노력해서..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밥상을 차려주려고 합니다.
호빵맨 비슷하지요?.. 아닌가요?
나름 노력했는데.. 살짝 비스무리도 한것 같아요..^^*
오므라이스 처럼 계란을 감싸 보았는 데요..
그냥 흰밥에 꾸미는 것보다.. 밥도 덜 마르고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에요..
비엔나 소세지는 칼집을 어쩌 넣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다르게 나오는데요..
이벤에는 그냥.. 한쪽면에 사선으로 엇갈려 칼집을 넣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볶아준뒤에 케찹과 옥수수 알을 몇개 올려보았어요.
참치 샐러드를 가지고.. 나름 쥐돌이 모양을 내보았어요..
허접하지만.. 준혁이 눈에는 엄마의 노력이 보이듯..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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