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영양 간식을 한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초 스피드 10분 완성 요리..!!
요건 울꼬맹이 조카가 놀러와서 뭘 자꾸
만들어 달래는데 일은 너무 하기 싫은 날..;;
바로 그런날 만들어 주는 간식이랍니당..ㅎ
정말 정말 만들기 간단하지만 맛은 대박..!!
칭얼거리던 울꼬맹이를
순식간에 잠잠하게 만들어 준다지요..ㅋ
음.. 뭘 이리 뜸을 들이고 있냐면요..
바로 바로 ' 땅콩스틱' 이랍니다.
시판 식빵에 땅콩버터랑 연유, 메이플 시럽을
섞어 바른 후 오븐에 아주 살짝만 구워 주시면
바삭 바삭하고 고소한 맛난 간식으로
눈부시게 변신을 한다지요..^^
근데욤..
보통 '땅콩 버터'라고하면 '버터'라는 어감이 주는
뭔가 모를 아련한 찝찝함과 알수없는 불안감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이건 정말 정말 오해랍니당..;;
요리에 앞서 땅콩버터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볼께요..ㅎ
땅콩 버터의 성분은 90% 이상이 땅콩입니다.
버터 자체가 거의 농축된 땅콩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일반 견과류를 섭취하실때와
똑같은 효능을 가진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당..^^
게다 생땅콩은 영양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땅콩 버터로 만들면 풍미도 농후해지고 소화도
훨씬~~잘된다고 합니다.
음..땅콩의 착한 진화라고 할까욤..? ^*
이젠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 같지요..? ^^
자~~이제 땅콩 버터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줬으니 정말 시작을 해볼께욤..^^
>> 재 료 <<
땅콩 버터 2큰술, 메이플 시럽1큰술,
연유 2큰술, 식빵 4장..
아몬드 슬라이스, 레인보우 (옵션)..
( 혹..메이플 시럽이 없으시면 걍 꿀을 넣으시면 됩니당..^^ )
분량대로 넣으시공 고루 섞이게
힘있게 잘 저어 주시면 됩니다.
원래 땅콩 버터는 좀 퍽퍽하면서 되직한데
지금은 상당히 부드럽고 크리미해 졌어욤..^^
식빵의 테두리를 잘라 내시공..
( 걍 만드셔두 당근 됩니당..^^ )
크림화 시킨 땅콩 버터를
약간 두껍게 발라 줍니다.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도 조금 뿌려 주시고
손으로 살짝 눌러 잘 붙게 해주세요..
요건 알록달록 레인보우를 솔솔~~
아이들은 이런 화려한걸 좋아한다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약 6~7분 정도만 구워 주세요.
오븐의 화력이 각 가정마다 차이가 나므로
오븐창으로 확인을 해주세요..
땅콩 버터가 약간 하얗게 보이면 다된 겁니다.
구워져 나온 녀석들을
잠시 식힘망에 올려 주시공..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슈가 파우더도 약간~~
근데 솔직히 요건 장식적인 면이 더 강한것 같아욤..^^
아몬드를 올린 녀석..
거기 더해 슈가 파우더를 뿌린 녀석..
레인보우를 올린 녀석..
레인보우에 슈가 파우더를 올린 녀석..
어떤게 젤~~맛있어 보이시나용..?
음..쿨캣은 아몬드를 올린 녀석들이 씹히는 맛이 있어
아무래도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땅콩의 풍부한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바삭 바삭 고소한 땅콩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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