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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소세지 빵!! |
글쓴이: 청개구리 | 날짜: 2011-05-17 |
조회: 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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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RUwNM0YsUg%3D%3D&num=Fh1MeA%3D%3D&page=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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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0g으로 분할시 소세지빵 약 10개 분량)
반죽 : )
우리밀가루 (or 강력분)300g
(유기농) 설탕 35g
소금 ½ts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과 ½ts
계란 1개
우유 110~135g
오일류(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2Ts
토핑 : )
소세지 10개
옥수수알 (or 옥수수통조림) 80~100g
양파 ¼개
청/홍피망 ⅛개
마요네즈 1Ts
소금/후추 약간
피자치즈 적당량 (생략가능)
케첩 적당량
1.(반죽 속 액체는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적당히 나눠넣어가며 질기 맞추세요.)
└▶ 제시한 액체류를 모두 .. 한꺼번에 넣었다가 상당히 질어져
낭패를 본 경우가 많아요.
항상 반죽하실 때 액체류를 좀 남겨놓으시거나 적당히 나눠넣어가며
질기를 적정하게 맞춰주시는 게 좋아요~^^
2.(토핑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마음대로 준비하셔요^^)
└▶ 꼭 제시한 대로 준비 안하셔두 되구요~~
집에 있는 재료대로, 없는 재료대로 마음껏 준비하시면 돼요-
하지만 이 빵의 포인트인 소세지는 필수! 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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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만에 손반죽을 했답니다~^0^
요즘 날씨가 원래 더운데.. 제빵기의 반죽이 되어가면서
발효때문에 열기가 올라오고..그 열기때문에 반죽이 되면 될수록 질어져서
쵸~~큼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 건.. 손반죽..
정말 손반죽을 얼마만에 한 건지..
제빵기를 산 이후로 한 번도 손반죽을 하지 않았으니..
거의 1년 넘은 것 같아요~_~
그래도 간만에 한 손반죽~
빵결도 넘흐넘흐~~뽀송뽀쏭하고 맛나요~>0
제빵기가 없으시거나, 평소 손반죽이 잘 되지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셨던 분들!
제가 상세히 설명 해 드릴테니 눈여겨 보시구요~~
이제까지 빵집가서 요 빵 꼬옥~~ 사드셨던 분들도 이제는 만들어먹는
묘미에도 빠져보심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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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기 전에 레시피는 2번이상 읽어 충분히 인지해주세요.^^
★) 레시피를 함부러 바꾸고 수정하심 다 만든 작품이 이상하게 변할지도 몰라요 ㅠ_ㅠ
○) ts는 티스푼(작은수저), Ts는 밥스푼(큰수저)랍니다~~ 참고하세요.
●) 기본적인 재료들은 미리 계량 해두시는 센스~^-^
※굽는 도중에는 제품 윗면에 색이 날 때까지 절대로 오븐문을 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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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보아요:D
볼에 체 친 밀가루를 담으시고 세 개의 홈을 파주세요.
그리고 세 개의 홈에 각각 설탕, 소금, 이스트를 넣고
설탕과 밀가루, 소금과 밀가루, 이스트와 밀가루끼리(주변의 밀가루) 먼저 살짝
섞어주신 다음 재료들이 밀가루와 어우러져 보이지 않으면
이제 고루고루 섞이도록 마구마구 섞어주세요.
이제 가운데에 홈을 판 후 (저는 깜빡했네요~ㅋㅋ;;)
계란+우유를 넣어가며 적정한 반죽의 되기를 맞추어 반죽을 시작합니다~^^
* 이 반죽의 기본은 '단과자빵'반죽이에요-
많이 질게는 말고, 좀 진 편으로 반죽을 맞추어 주셔야 빵결이 더 좋구요~
소보로빵, 소세지빵, 단팥빵 등~ 무궁하게 응용할 수 있는 빵반죽이 바로 요 반죽이랍니다~*^^*
어느정도 한 덩어리로 뭉쳐 글루텐이 생성되기 시작하는 '클린업'상태가 되면
유지류(오일)를 넣고 내려치기도 하고, 쭈욱 늘려가며 반죽도 해주어
위의 사진처럼 반죽이 아기 궁뎅이처럼 매끈해질 때까지 충분히 반죽 해주세요^^
저는 힘든거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게다가 ..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보면서 반죽하니 더 잘되고~~
오죽했으면 플라스틱 볼을 깨먹었게요 -_-
위의 공정 보시면 하얀 바탕이죠?ㅋㅋ
근데 신명나게 반죽 쳐대다가.. '어머 이거 왠지 깨질 것 같아'
생각하고도 볼을 바꾸지 않았더니.. 그 후에 바로 뽀작~ㅋㅋ
반죽이 완료되면 위에 젖은 면보나 팩/랩으로 겉이 마르지 않도록
덮어준 다음 요즘같은 습하고 더운 여름엔 실온에서..
혹은 전자렌지 발효, 중탕 발효 방법 등을 이용해서 반죽이 전보다 2~2.5~3배가량
부풀 때까지 1차발효시켜주세요.
대략 40~1시간^^?
그리고 아래사진처럼 발효가 완료되면 가스를 포집했을 텐데요..
보이시죠? 으크크..^^ 사진 찍는 높이가 틀려 별로 커진 것처럼은 안보이네요~
무튼 주먹으로 펀칭~~해서 가스를 빼줍니다^^
이제 가스를 뺀 반죽을 꺼내어 50~55g정도로 분할 해주시구요
분할 후에 저렇게 동글동글 둥글리기하여 이역시 위에 젖은 면보나
랩/팩 등으로 덮어주고 실온에 15분가량 그냥 두세요.
중간발효(벤치타임)라고 하는데요..반죽이 안정되고 표면을 고르게 해 주는 작업이에요.
담에 기회되면 둥글리기 방법 동영상으로 찍어볼게요~!ㅎㅎ
반죽이 벤치타임을 갖는 동안 소세지빵 토핑을 준비하는데요,
소세지는 겉에 방부제 같은게 있으니..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시고,
옥수수와 다진 양파는 마요네즈와 소금/후추간을 하여 버무려두세요.
피망도 다지고~~피자치즈도 준비하고^^*
* 저는 요즘 한창 제철인 찰옥수수를 쪄서 알맹이를 뗀 후에
얼려두었거든요~?! 찰옥수수나, 옥수수통조림 이용하셔요~
근데 ... 확실히 옥수수 통조림보다 찰옥수수를 넣으니 어찌나 쫄깃거리던지~ㅋㅋ
반죽의 중간발효가 끝나면 밀대로 반죽을 밀대를 이용해
타원형으로 밀어준 뒤 소세지를 감싸주세요. (감싼 부분은 꼭꼭 꼬집기)
그리고 가위를 이용하여 위의 사진처럼 7~8번 잘라주시구요..^^
* 자를 때 끝까지 다 자르지 마시고 밑부분은 살짝 남겨주셔야 해요.
그리고 자른 부분은 사진처럼 좌,우로 엇갈려 성형한 뒤
팬에 간격을 두고 팬닝하여 40분가량 2차발효를 합니다^^
2차 발효가 완료되면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옥수수+양파와
피망, 피자치즈 등(취향껏) 올려주시고 케첩을 뿌린 뒤
18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17~20분가량 황금색이 날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시면
맛난 피자냄새 솔솔 풍기는 소세지빵이 완성된답니다~>0/
어이쿠~~ 자세히 설명하다 보니.. 길어졌어요~
헥헥..힘들어라;;ㅋㅋ
짜잔~~
먹음직스럽게 너무너무 잘 구워졌지요~.~?
잇힝~~//
알록달록~~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조리빵 원츄~+_+
이제 소세지를 품은 한 부분을 똑! 떼어서~
꺅~+ㅆ+//
빵결이 어찌나 퐁신퐁신~폭신폭신 거리던지..
완전 사랑스러웠어요~
제빵기에 뒤치지 않은 손반죽~~ 실력이 녹슬지 않았으~ㅋㅋ;;
입에 쏘옥~ 넣고 오물오물오물..
뚝~~ 떼어진 소세지빵~크크크^^
피자빵이라고도 하죠?
너무너무 맛있어요~+_+
포근한 빵결과 맛있는 소세지와 그 외의 토핑들-
특히 흔히 쓰던 옥수수 통조림 대신 제철인 찰옥수수를
토핑으로 올려주었더니 옥수수가 쫀득거리면서 더 맛나더라구요~~
빵집에서 사먹던 그 빵을 집에서.. 내가 원하는 재료를
더 푸짐하게 넣고 흡족~~하게 즐길 수 있다니..
아이 좋아좋아~~움하하하하핫'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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