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으로 만든 요리는  
날것만 아니라면 대부분 다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계란말이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합니다!!^^  
채소 듬뿍 다져 넣은 계란말이도 맛있고...  
햄이나, 김을 넣어 돌돌 말은 계란도 맛있고...ㅋ  
하지만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평범한 계란말이를 거부한 계란카나페(까나페) 입니다.ㅎ  
   
   
   
  
  
   
   
   
   재 료 
  
방사유정란 4알 
참기름 조금 
소금 3꼬집 
치커리잎  
토마토  
포도씨유 조금 
발사믹소스 (토마토케찹, 머스터드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달걀에 소금과 참기름 몇방울을 넣고 풀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한번 쓱 닦아주세요!!ㅋ  
기름이 많으면 달걀이 울퉁불퉁 못생기게 부쳐집니다~(중약불사용)  
   
참고로 제가 사용한 팬은 밑바닥에 무늬가 있는것인데...  
보시기에 따라 팬의 무늬가 기름때가 붙은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가봅니다.  
간혹 팬을 넘 더럽게 사용한단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변명 아닌 변명을...  
저,,,  
깔끔한 뇨자입니다.  
믿어주셔욤!!  
힝~~~ㅋㅋ  
   
   
   
  
  
   
이쁜 계란말이를 하시려면 얇게 부쳐서 말다가  
뒤로 빼주고 이어서 다시 계란물 붓고 말고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말이 넘 어려운가요?!?  
지송합니다!!  
지가 워낙에 글솜씨가 많이 딸립니다여~-_-;;  
정녕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문의해주셔요~ㅎㅎ  
   
   
   
  
  
   
완성된 계란말이는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동글게 만들기 위해 따뜻할때 김발에 돌돌 말아서 모양을 잡은후 식혀주었어요.  
제가 사용한 김발은 실리콘김발이지만   
일반 대나무김발을 이용하면 더 쉽게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치커리는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고  
토마토는 다지듯 굵게 썰어두셔요.  
   
   
   
  
  
   
모양잡은 계란말이를 취향껏 적당한 두께로 자른후  
치커리잎과 다진토마토 올리면 완성입니다.  
   
   
   
  
  
   
제가 잘 하는짓 있쬬?!?  
바로 소스 뿌리기!!ㅋ  
그냥 드셔도 상관없지만 접시 밑바닥에 발사믹소스로 모양을 낸후  
그위에 계란카나페(까나페)를 올려주었는데...  
훨씬 근사해보입니다!!  
물론 제눈에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구여~ㅋㅋㅋ  
비록 발사믹소스가 넘 굵게 나와 완전 맘에 들진 않지만  
이정도면 대충 만족이라고 할려구여~  
다시 하기엔 넘 귀챦아소륑~ㅎ  
게으름뱅이 맑음인거 또 뽀롱납니다여~ㅎㅎ  
   
   
   
  
  
   
발사믹 소스가 없으신 분들은  
취향껏 좋아하는 소스를 뿌리시면 됩니다.  
냉장고 한편에 늘 대기중인 케찹이나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도 괜챦구여~ㅎㅎ  
   
   
   
  
  
   
요렇게 만들어 놓으니  
파티 음식에 에피타이저로 내놓아도 좋을것 같고  
손가락으로 기냥 집어 묵어도 좋을 핑거푸드가 만들어졌습니다.  
남들이 지저분하다 어떻다 말 하거나말거나  
저는 손가락으로 음식 집어 묵는것이  
넘 인간적인것 같아 참 좋습니다~ㅎㅎㅎ  
   
   
   
  
  
   
늘 먹게 되는 계란말이에 살짝 질리셨다면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계란 카나페(까나페)를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은근 뽀다구도 나공...  
저만의 착각인가요??  
글렇담 말구여~ㅎㅎ  
우쨋든 계란과 토마토가 은근 잘 어울리고  
맛도 괜챦아 소심하게 추천해 드리며  
저는 이만 총총 사라지겠습니다~ㅎ  
오늘도 스마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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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