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핫도그를 만들꺼예여~
우선 물을 끓여주시구요
비엔나소세지가 남아있었어요~ 쏘야해먹고 남은건가봐여~ 다행히 유통기한이 남아있으니 재빨리 후다닥~ 먹어치우기로해요~
끓는물에 수세지를 데쳐주었지요~ 그래도 해로운것이 좀 없어지라구 ^^
전 6개만할꺼예여~
핫케이크가루에 계란하나 물 조금을 부어서 저렇게 풀어주었지요~
음~저걸그냥 구우면 팬케익이되니 그렇게 하고픈맘도 굴뚝같았지만
소세지가 뜨거운물에 다녀온관계로 팬케익은 패쑤~
요렇게 6개를 꼬치에 끼워서 준비완료
기름이 끓고있네요~ 반죽을 한방울 떨어뜨렸더니 저러고 막 올라옵니다.
지들도 어지간히 뜨거웠나봅니다. ^^
기름이 끓는걸확인했으니 꼬치끼운 소세지를 반죽에 넣고 굴려주세요~
조금한거라 기름을 많이 안부어서 저렇게 기울여서 튀겨주었지요~
귀찮아도 기름이 낭비되는걸 좀 막을수있으니 패쑤~
한번튀긴 소세지는 저렇게 볼품이 없답니다.~
자~ 그럼 한번 더 굴려서 튀겨주세요~
좀 커지네요~
요건 빵가루~ 두번튀기니 이제 핫도그 폼이 제법 나옵니다.
우갸갸갸갸갸 먹고싶습니다.
핫케익의 달콤한 향까지~
빵가루에 한번 굴려서~
요렇게 돌돌 굴린 인증샷! ^^
다시한번 튀겨줍니다.
열심히 돌려가면서~ 튀기면서 사진찍으려다 기름 엎을뻔했슴돠~
쨘~ 요렇게 핫도그가 완성~
키친티슈위에 두고 기름을 좀 빼줍니다.
이제 접시에 좀 담아볼까요~
요런 빈접시를 제 앞에 대령하는 울 신랑...
" 뭐니 이거~"
"맛있다 더 없어?"
"야! 나도 아직 안먹어봤그등~"
"아! 나는 넘 늦어서 먹고 내꺼 남겨둔건지 알았지~"
ㅠ.ㅠ 그렇습니다. 정말 게눈감추듯 홀라당 혼자먹어버리고만...
아~ 허무합니다.~
그래도 빈접시 제 앞에 가져다주며 잘먹었다고 볼에 뽀뽀해주는 울 신랑의 말에
힘을내서~ 다음엔 더 많이 만들어 꼭 제가 먹저 먹어보겠노라
다짐하며~ 미니 핫도그만들기를 마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