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시골 마트에는 없는 크림치즈를
언젠가 쓸일이 있겠지 싶어
대형마트 가는날에 사와서는
냉장고 깊숙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네요.
다행히 간당간당하게 남은 유통기한 안넘기고
애들 간식으로 머핀 만들었답니다.
크림치즈 머핀.
포도씨유 70g
을 볼에 부어줍니다.
전 베이킹할때 버터보다 포도씨유를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포도씨유가 버터보다 풍미가 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포도씨유를 사용하는건
버터보다 건강면에서 더 좋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 200g
을 넣고 휘핑해줍니다.
그리고 설탕 250g을 넣고 휘핑해줍니다.
실온에 두었던 계란4개
를 노른자 부터 넣고 휘핑해줍니다.
그리고 볼에 채를 두개 걸고
박력분 300g,
아몬드가루 6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을 담고 내려줍니다.
그리고 날가루가 안보이게 고루 섞어준후.....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아줍니다.
머핀틀에
유산지를 끼우고
반죽을 80~90%정도 채워
예열된오븐 165도에서 20~25분간 구워줍니다.
머핀은 정말 구워 한김 식혀 먹는거랑
하룻밤 지나고 먹는거랑 맛이 참으로 틀리죠.
전 하룻밤지나 촉촉~ 해진 머핀이 맛았더라구요.
비싼 치즈크림...
유통기한 지나기 직전에 머핀으로 다시 태었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