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크레페는 싫어서...
색다르게 크레페를 한번 만들어봤어요.
- 재 료 -
애플시나몬 : 사과 1개, 버터 15g, 설탕 2큰술, 레몬 1/2개분량 즙,
건포도 2큰술, 견과류 2큰술, 시나몬가루 1/2큰술
크레페 : 박력분 80g, 우유 250ml, 달걀 1개, 설탕 20g, 버터 20g, 소금약간
토핑 : 레몬체(레몬 1/2개분량), 딸기 3알
사과는 크기에 따라 6~8등분 하여 씨부분은 파내지 마시고, 사진에서처럼 일자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껍질은 취향에 따라 안 벗기셔도 상관없지만,
전 사과껍질 알러지가 있어서 벗겼습니다.
냄비에 사과와 함께 설탕, 버터, 레몬즙을 넣고 졸여주세요.
사과의 겉면이 익기 시작하면 건포도와 견과류를 넣고 고루 섞은 후
원하는 식감이 될 때까지 사과를 졸여주세요.
거의 다 졸아들었으면 시나몬 가루르 넣고 고루 버무려 준 다음 마무리해주세요.
이제 크레페를 만들어봐요.
밀가루는 우선 한번 체쳐주신 후
버터를 뺀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버터는 전자렌지에 녹여 넣어주시고, 다시 섞어주세요.
몽울이 있으면 예쁜 크레페가 안되므로 체에 한번 내려서 준비해주세요.
약하게 달군 후라이팬에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기름칠을 살짝 해주시고,
크레페를 최대한 얇게 부쳐냅니다.
레몬껍질은 토핑용으로 얇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담는 모양새는 각자 취향에 따라...
전 색다르게 이렇게 담아봤어요.
여기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더해서 드셔도 맛나겠죠?
디저트용 요리로 괜찮을 듯 싶은데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