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커피젤리(Coffee Jelly) 일본에서는 커피 메뉴 베스트 5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있는 메뉴로서, 여성취향의 커피라기 보다는 아이들의 간식이나 디저트용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젤라틴 분말, 물 약간 *방법 ; 컵에 젤라틴과 물을 넣고 섞은 뒤 2,3분 방치한다. 젤라틴에 추출한 커피를 부어 잘 섞은 다음, 체로 걸러 얼음위에서 -20에서 -30도까지 저으면서 냉각시킨다. 이어 국자로 원하는 모형틀에 부어 젤리를 만든다. 유리글라스를 사용해야 시각적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 어울리는 메뉴이다.
12. 커피 플롯트(Coffee Float) 크림커피로 일명 카페그랏세,카페제라트로도 불리며,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커피 흔히 여름철에 청량음료로 많이 애용되는 커피이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설탕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 휩핑크림, 얼음 적당량 *방법 ; 큰 글라스에 잘게 부순 얼음을 가득 넣고 설탕 시럽을 붓는다. 여기에 추출한 커피를 넣고 잘 젓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고 휩핑크림으로 장식한뒤 롱스푼과 스트로우를 함께 준비한다.
13. 진저 커피(Ginger Coffee) 산뜻한 생강의 냄새가 커피의 향과 만나 강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커피로, 겨울철 강장제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며 프랑스에서 많이 즐기고 있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엷게 자른 생강, 설탕 *방법 ; 컵에 추출한 커피와 설탕을 넣는다. 생강은 별도의 용기에 준비해 뒀다가 커피를 마시기 직전에 넣는다.
14. 카페노일(Cafe Noil) 애프터 디너 커피로서 식후에 안식과 단란함을 느끼게 해준다. 영국의 블랙커피는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않은 커피, 화이트커피는 밀크를 넣은 커피, 또는 스트레이트 커피와 같은 메뉴로 통하는 카페노일은 농도를 강하게 하여 설탕없이 마신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약간 *방법 ; 추출한 커피를 데미다스 컵에 따른후, 기호에 따라서는 소량의설탕을 넣거나 바닐라 향료, 과실 시럽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15. 커피 펀치(Coffee Punch) 오후의 피로한 시간에 한잔 마시면 피로가 풀리고 활력이 되살아나 일명 스테미너 커피 라고도 하며 주로 남성 취향의 메뉴이다. *재료 ; 볶음의 커피, 계란노른자 1개, 꿀 약간, 우유, 브랜디 *방법 ; 큰컵에 계란노른자와 꿀을 넣고 잘 혼합한뒤, 데운 우유를 조금씩 부으며 다시 잘 젓는다. 이어 커피와 브랜디를 넣고 잘 섞은 후 마신다.
16. 커피 밀크 쉐이크(Coffee Milk Shake) 아메리칸 스타일의 여름철 음료로 모카 쉐이크라고도 불리며,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조화된 메뉴이다. 계란의 노른자를 넣기도 하나 약간 텁텁한 맛을 주므로 주의해야 하며, 볼륨있는 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료 ; 냉커피, 아이스크림, 얼음조각 *방법 ; 믹서에 재료를 모두 넣고 믹싱하여 글라스에 따른다. 얼음은 잘게 부순것을 사용해야 좋다.
17. 스트림 오브 라인(Stream of Rhine) 로렐라이로 부터 시작하는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라인강의 고요한 흐름을 표현하려 했다는 이채로운 커피로, 진을 가햐여 맛을 돋구는 메뉴이다.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파, 진약간, 레몬즙, 설탕시럽, 얼음과 과일 적당량 *방법 ; 추출한 냉커피에 진을 섞어 둔다. 글라스에 설탕 시럽과 레몬즙, 얼음을 넣은 뒤에 진을 섞어둔 커피를 따른다. 과일은 통조림용도 좋으며 마실때는 글라스 밑에서 부터 저어가면서 마시도록 한다.
18. 스파이스드 커피 레모네이드(Spiced Coffee Lemonade) 스파이스와 레몬이 들어간 커피로 주로 식전에 많이 마시는 메뉴이며, 블랙으로 마시는 사람에게 알맞은 커피이다. *재료 ; 볶음의 커피, 레모즙 약간, 설탕, 올스파이스, 레몬조각 *방법 ; 올스파이스를 넣고 커피를 추출한다. 컵에 레몬즙과 설탕, 추출한 커피를 넣은 후, 껍질 벗긴 레몬 슬라이스를 장식한다. 올스파이스는 서인도산 Pimento(쟈마이카 후추)의 열매이다.
19. 카페 카프치노(Cafe Cappuchino) 이탈리안 타입의 짙은 커피로, 아침 한때 우유와 커피에 시나몬(계피)향을 더하여 마시게 되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카프치노라는 말은 회교종파의 하나인 카프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으로 모양이 같아서 이름지어졌다.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껍질을 갈아 섞으면 한층 더 여러 향이 어우러진 맛을 살려낼 수 있는 신사의 커피이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설탕, 휩핑크림, 계피가루, 계피막대, 오렌지 껍질 적당량 *방법 ; 설탕을 넣은 컵에 추출한 커피를 넣고 휩핑크림을 얹는다. 계피가루를 뿌린뒤 오렌지껍질을 가늘게 썰어 얹은 다음, 스푼대신에 계피 막대기를 이용하여 휘젓는다.
20. 시트론 카페로얄(Citron Cafe Royal) 카페로얄의 변용으로, 파티석상이나 무드가 있는 곳 등에서 여러사람이 보는 가운데 시도해봄직한 메뉴이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설탕, 브랜디 적당량, 나선형으로 자른 레몬 껍질 *방법 ; 추출한 커피를 컵에 따른후, 사과 처럼 깍은 레몬 껍질을 포크에 꿰어 컵 위에 들거나 걸쳐 놓는다. 이어 레몬 껍질에 브랜디를 붓고는 불을 붙인다. 약간 어두운곳에서 노란 레몬색과 파란 불꽃의 조화를 보노라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1. 덧치 커피(Dutch Coffee) 물을 사용 3시간 이상 추출한 독특하고 향기 높은 커피이다. 네덜란드풍의 커피라고도 하는데 열대지방의 원주민 사이에서도 이 풍습이 보인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설탕시럽 약간 *방법 ; 커피를 냉수에 넣어 3시간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휠터로 여과 시키거나 추출기기를 사용한다. 설탕 시럽을 넣어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도 하며, 밀크나 크림 등은 기호에 따라 첨가한다. 블랙으로 마시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22. 하와이안 커피 후로스티(Hawian Coffee Frosty) 아이스커피와 파인의 향이 조화를 이룬 커피로, 생파인의 반쪽을 글라스 가장자리에 장식하여 이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게 하는 메뉴이다. *재료 ; 볶음의 커피, 설탕시럽, 파인 쥬스, 파인애플, 얼음적당량 *방법 ; 믹서기에 얼음과 설탕 시럽, 추출한 커피, 파인쥬스 및 아이스크림을 차례대로 넣고, 믹싱한뒤 글라스 테두리에 장식한다.
23. 하니커피(Honey Coffee) 설탕대신에 벌꿀을 이용한 커피로서, 은은한 꽃향기가 배어 나와서 색다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피곤할 때나 취침전에는 브랜디나 위스키를 첨가해보는 것도 좋다. *재료 ; 볶음의 커피, 벌꿀 1-2스푼 *방법 ; 알맞은 크기의 컵에 벌꿀을 넣은 후 추출한 커피를 따른다. 잘 저어서 충분히 섞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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