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많이 좋아하시죠? 제 남편이랑 아들내미도 요거 아주 좋아하는데요, 저는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자주 안만들어 주고 아주 가끔 만들어 줍니다.ㅎㅎ
예전에 미니 오븐으로 만들어서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다크 쵸콜렛 덜들어가면서 견과류 듬뿍 넣어주면서 덜 달달하면서 맛있는 브라우니로 만들었어요.
저도 요즘 나이가 때가 되었는지 쵸콜렛 먹을때 찐득한 쵸콜렛이 이에 닿으면 좀 시려옵니다. 요 브라우니 먹을때도 그러한데요 이 브라우니 말고 화이트 쵸콜렛을 이용해서 브론디를 만들어 먹으면 이시린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코코아 분말 빼고 다크 쵸콜렛 좀 줄이고 세미 다크 쵸콜렛(카카오 50%정도)를 넣어주었더니 덜한 느낌이예요. 아마도 카카오가 이시리게 만드는 요인일꺼라는 제 추측 입니다. ㅋ ㅑ~~ 우선 먹고 싶은건 먹어야 행복하니께루 커피 마실때 한조각(흐엉~~크기가 문제지용)
저는 마트에서 그 비싼 헤이즐넛을 반값에 세일하길래 얼른 들고 왔는데 집에 견과류 있으시면 어느것이든 비닐 봉다리에 넣어 방망이로 살살 부셔서 사용하세요. 브라우니 반죽이 버터 반죽이라 견과류를 약간 울퉁 불퉁하게 빠셔서 사용해야 요것들이 붙어있어요. 그럼 쬐께 럭셔리해진 피비의 카페 브라우니 만들어 맛좀 볼까요??
재료(13*23센티) 다용도 밀가루 1컵, 베이킹 파우더 한꼬집, 소금 한꼬집, 버터 반컵, 다크 쵸콜렛 70g, 세미 다크 쵸콜렛 40g,흑설탕 1컵, 달걀 2개 바닐라 에센스 1티스픈(옵션) 견과류 1컵
미니 오븐에 구울때 보다 달걀이 덜 들어가는 겁니다. 미니 오븐에 구우실때는 견과류를 좀 줄이시고 반죽과 함께 다 섞어서 구우세요. 위에 견과류를 뿌려서 구우면 견과류가 탑니다.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은 체에 받쳐 두시고 견과류는 봉다리에 담아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빠셔주시고 달걀과 흑설탕, 바닐라 에센스는 따로 그릇에 넣고 섞어주시고 버터와 두가지 쵸콜렛은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오븐 용기에 버터 살짝 바르고 사진 처럼 유산지가 여유 있도록 깔아두세요. 녹인 쵸콜렛이 아주 뜨거운 기운이 없어지면 밀가루 믹스와 달걀 믹스 넣고 잘 섞으신 뒤에 빠셔둔 견과류 반만 붓고 섞어줍니다
오븐 용기에 반죽을 붓고 평평하게 만든뒤 나머지 견과류 솔솔 뿌려서 175도로 예열된 오븐 중간 칸에서 3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잘라 놓으시면 되겠죠?? 색깔도 좀 덜 까매서 이쁜 쵸콜렛 색 브라우니가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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