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덥던 여름이 다 갔나봅니다.
아직 한낮은 햇살이 따갑지만
밤이면 창을 다 닫고 이불을 어깨까지 끌어 올려 덥어도 쌀쌀하니
이제 밤에는 보일러를 돌리고 이불도 두꺼운 이불로 바꾸고
따스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나봅니다.
순두부 게살스프.
냄비에
물 7컵,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손끝으로 잡은 다시용 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 건 표고버섯 3개를
넣고 팔팔~ 한번 끓으면 뚜껑을 덮고 10분간 국물을 우려 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는 모두 건져 주세요.
붉은 대게..홍게살 130g을 쪄서 살만 발라
요렇게 포장해서 파는 냉동 제품을 사용했어요.
실온에서 자동 해동한 게살을 체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팽이버섯 1/2봉지는 밑동을 잘라내고 준비해 줍니다.
순두부 1/2봉지,쏭쏭 썬 대파 1대를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준비한 멸치,다시마 우린물 6컵을 담고 끓으면
게살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팽이버섯과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떠 넣고 끓여 줍니다.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한번 걷어 주시고....
녹말물... 물 3큰술,감자전분 2큰술을 섞어 넣고 덩어리 지지않게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맑은 멸치액젓 3큰술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쏭쏭 썬 대파를 넣고....
알끈없이 푼 계란 1개를 넣고
덩어리 지지않게 잘 풀어 넣어 줍니다.
화사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로
주방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효과와
친환경 세라막코팅으로 음식을 더욱 맛있고 안전하게 해주는
락앤락 쿡플러스 비타민 냄비를 사용했어요.
부들 부들해 술 술~ 잘 넘어 가는 순두부 게살스프입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에 잘 어울린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