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씨즌 이왔어요 ㅎㅎㅎ고구마도 참 좋아 하지만 요 호박고구마는 목이 덜 뻑뻑해서 철되면 어김없이 잘사먹는데 어제는 친구가 제가 너무 좋아하닌깐 호박고구마만 봐도 제 생각이 나더라는 말씀 입니당 ㅎㅎ
나오라고 해서 어제 쪼르륵 가서 요것도 받고 수다도 한참을 떨다가왔네요^^
오늘의 재료 호박고구마 4개(400g) 식용류 2큰술 물엿 2큰술 흑임자 약간 저염소금 약간
호박고구마는 아주 작은거에요 긴애들도 있지만 재보니 400g 정도 되네요
표면은 깨끗히 흐르는 물에 씻어서 통통 썰어 줬어요^
찜하듯이 돌려 깍기를 해주고 갈변을 막기위해 물에 깍는동안 담가 뒀어요 전분기도 약간 빠지겠지요^
후라이팬에 구을 거라서 수분제거는 꼭 해주셔요 ㅎ
포도씨유 두큰술넣고 구워 졌어요 앞뒤 노릇하게 구워 주시면 됩니다 튀겨서 하시면 기름의 부담이 있어 오늘은 구웠어요^
앞뒤 노릇 구워 지면 요때 물엿 2큰술넣어주셔요 달달한맛을 보충하기위해 저염 소금 약간넣어 주셔요
간도 되고 달짝지끈해 집니다^
네 반지르르 윤이 나면 불 끄시면됩니다 ^참쉽죠잉 ㅎㅎ^
요렇게 담아서 흑임자만 솔솔 뿌리 시면 끝입니당 ^
노릇 노릇해서 더맛있어 보이고 목메이지 않아 더좋은 호박고구마 인듯합니당 가을철 보양식은 안해도 요 호박고구마는 어김없이 먹어 주는 저희집인듯 싶어요^ 가을서 겨울내내 잘 저장 해서 맛나게 잘 드시길요^^
어제 현진이 너무 잘 먹길래 오늘도 만들어 봤어요^^ 마침 친정엄마처럼 잘 재내는 성당분 자매님댁에 갈일이 생겨서 요거 모두 싸가 보아여^^
행복한 하루도 되시구요^ 오늘도 가을 햇살이 곱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