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에서 메인 식사 나오기전에 먹는것을 에피타이져(Appetizer)라고 하는데,
흔히, 에피타이져는 식전 식욕을 돋구는 것으로 스프나 샐러드가 거론되지만,
요즘은 이 전채요리를 두가지 의미로 분류를 해야 할 것 같다.
코스요리의 메인에 따라 나오는 에피타이져와
레스토랑에서 메인메뉴가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지루하게 기다리는 동안
약식으로 먹을 것을 주문하는 배고픔을 달래는 메뉴의 에피타이져가 있다.
보통의 코스요리에 따라 나오는 에피타이져, 샐러드/스프와 식전 배고픔을 달래는 다양한 메뉴의 에피타이져들.
사실, 양도 만만치 않은 어떤종류의 에피타이져 메뉴들은 점심이나 양이 작은 여성들이
간단히 한끼를 때우는 데도 이용된다.
어쨋든 전채요리, 에피타이져는 식욕을 돋구고자 하는 의미가 강한 만큼,
단맛보다는 신맛, 매콤한 맛, 톡쏘는 소스가 사용된다.
반대로, 디져트(Dessert)는 후식을 의미하는데, 보통은 단맛이 나는 케익이나 아이스크림, 과일이 주를 이룬다.
에피타이져(Appetizer)나 디져트(Dessert)의 어원은 둘다 프랑스어이고, 영어화된 단어이다.
매일 먹는 반찬을 죽~ 늘어놓고 먹는 한국음식을 먹다가,
가끔 단촐한 손님접대시에 간단한 전채요리와 메인요리(육-해-공등 육류 종류나 파스타),
에피타이져로 식탁을 심플하면서도 컬러플 또는 버라이어티하게 해보면,
지루한 반찬보다는 색다른 요리의 즐거움을 먹는 사람들과 공유하게 된다.
나만의 쉽고 빠른 에피타이져와 디저트를 연습해두면 언제든지 활용된다.
재료와 양념, 소스에 따라 에피타이져와 디져트로 나눠~ 그냥 생긴그대로 구우면 된는
초간단 예쁜 디저트와 에피타이져 한번에 만들기는 어떨까?
딱 15분?? 순식간에 한번에 해결된 디져트와 에피타이져~
빠르고 쉬운 아이디어요리이지만, 맛도 컬러도 이보다 매력적일 수 없다.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그릇처럼 사용, 양파와 올리브오일, 양념으로 맛을 낸 옥수수와 치즈올린 에피타이져~
허브뿌려, 당근, 오렌지쥬스나 레모네이드와 서빙한다.
자두를 과일시럽과 생강 가늘게 채썬것으로 버무려 레스베리(산딸기)와 블랙베리로 뿌려만든 달콤한 디저트~
역시 생긴대로 호일에 구워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빙한다.
쉽고 이쁜 디저트와 에피타이져, 한번에 만들기
재료(2인분)/ 에피타이져( 파프리카 1개, 토마토 1개, 옥수수 1통, 치즈 적당량, 다진파, 다진양파,소금,
후추, 고추파편, 올리브오일)
디저트( 자두 2개, 산딸기 또는 블랙베리,생강 가늘게 채썬것, 과일시럽(효소)또는 브라운 설탕,
버터 2~3TBS, 계피가루 1ts(옵션))
재료준비/ 에피타이져용 파프리카와 토마토,디저트용 자두를 깨끗이 씻어 반씩 잘라둔다.
Tips. 파프리카는 아래면을 잘라 원통을 만들어 다 구어지면 살짝 밑을 들어 접시에 담아도 치즈로 인해,
옥수수가 흩트러지지않고 그대로 있다.
사용한 양념들 사진/ 소금,후추, 고추파편, 계피가루
자두 디저트시럽 사진/ 녹인 버터+과일시럽(또는 브라운 설탕)+계피가루+ 생강 아주 가늘게 채썬것.
채소그릇 옥수수 에피타이져 요리준비
1-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반씩자르고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옥수수는 밥솥에 찐다.
2- 찐 옥수수는 평평한 면을 도마에 세로로 세우고 칼로 알을 썰어 준비한다(알을 일일이 손으로 따지않아도 됨)
3- 옥수수에 양념(올리브오일+ 소금+후추+ 다진 파,양파)을 한다.
4- 쿠킹호일을 준비, 파프리카와 토마토 그릇에 양념한 옥수수를 담고 치즈를 뿌려둔다.
자두구이 디저트 요리준비.
호일을 준비, 자두에 시럽(녹인 버터+과일시럽(또는 브라운 설탕)+계피가루+ 생강 아주 가늘게 채썬것)으로 버무린후,
산딸기나 블랙베리, 또는 딸기등을 뿌린다.
두가지를 동시에 쿠킹시트에 올리고, 20분 예열된 중간온도 이상 오븐에서 동시에 굽는다.
에피타이져/ 치즈가 녹아 브라운색으로 변할때까지, 디져트/ 딸기종류가 녹아 흐를때까지( 약 10분)
채소그릇 옥수수 치즈 에피타이져 완성~
자두구이 디져트 완성~
파프리카와 토마토 야채그릇를 그릇, 옥수수와 치즈올린 에피타이져~
당근, 오렌지쥬스나 레모네이드와 서빙한다.
자두를 과일시럽과 생강소스, 붉은 베리쥬스 흐르는 달콤한 디저트~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빙한다.
구운 채소그릇에 담은 옥수수와 치즈 에피타이져~
그냥 생긴대로 굽기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디져트~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와 어울리는 맛도 황홀하다.
PS.
과일, 채소를 생긴그대로 구워
야생미를 최대로 살린 아이디어 요리
누구나 다 만들수 있답니다.
오브이 없어도 전자랜지에 하면 수퍼간단이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