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2...
오늘 막내가 장염때문에.. 유치원엘 못갔어요...ㅠㅠ
지금 열심히 흰죽먹어가면서...
바느질도 하고.. 선생님놀이도 해가면서 열심히 집에서 놀고 있답니다...ㅋㅋ
어제 저녁부터 구토와 열때문에...
'죽'이외에는 제대된 음식을 못먹더니만...
입짧은 딸래미도 배가 고픈 모양이예요...
자꾸 냉장고를 열어보며... 뭘~ 먹을까 궁리중이네요...
뭔가를 자꾸 씹고 싶은 모양이예요...^^
장염덕에.. 과일도, 우유도, 밀가루음식도 못먹는탓에...
먹을만한게 아무것도 없네요...
이런 딸래미가 안쓰러워.. '고구마 버무리'를 했답니다...
소화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쌀가루로 폭신폭신하게 찐~ 버무리라 괜찮치 않을까 싶어 만들어 봤어요...
지금 제 옆에 앉아서 쬐금씩 떼어먹고 있네요...ㅋㅋ
한번 만들어 볼께요...*^^*
말린 늙은호박을 이용하셔두 좋구요...
특히, 쑥으로 많이들 해드시잖아요...
저는 호박고구마를 이용했어요...^^
얼만전에 시댁엘 다녀오면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온게 있어서 이용했습니다...ㅎㅎ
돌하우스s Recipe.. <고구마 버무리 만들기>~
재료 :
쌀가루, 호박고구마, 소금, 꿀...
[ 조 리 하 기 ]
쌀가루에 깍둑썰은 호박고구마와 꿀, 소금약간을 넣고...
대강 섞어줍니다...
('꿀'말고 설탕을 사용하셔두 되구요..)
그런후에.. 김이 오르는 찜통에 면보깔고.. 반죽을 넣고 20분가량 쪄주시면 되요...^^
완죤~ 간단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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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려니 제가 답답하네요..ㅎㅎ
기력이 딸리기도 하구요...
왜이케 해달라는건 많은지...ㅡ.ㅡ'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 아웅~ 걱정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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