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초콜릿(170g-잘게부순 초콜릿 1컵+2분의 1컵), 버터(80g-고체상태 수북이5-6숟갈), 흑설탕(70g-7숟갈), 달걀(3개), 호두나 견과류(1컵), 박력분(60g-5분의 3컵), 코코아가루(무가당 2숟갈), 베이킹파우더(1작은술)
장식: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 적당량
진한 초코렛맛의 브라우니...
초콜릿의 달콤함과 그리고 촉촉함이 어우러진 맛이지요..
단과자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밥을 먹고나면 달고 자극적인 음식이 막 땡기거든요.
그럴때 한조각 먹으면 엔돌핀이 팍팍 솟아요. 자주 먹는건 좋지 않지만 어쩌다가 한번씩 먹는 단음식은 스트레스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원형틀에 구운 브라우니에 슈거파우더로 장식을 하고 촛불을 꽂아서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가족들 모임에 파티 케이크로 써도 좋을것 같아요. 원형틀이 없다면 사각틀이나 또는 틀이 없다면 은박도시락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아요.
베이킹기구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일단 한번 만들어 보자고요~~~
초코브라우니(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그람수로도 표기~~
재료준비(18cm 원형틀 5cm 높이 분량 1개+ 머핀틀 2개 분량)
주재료: 초콜릿(170g-잘게부순 초콜릿 1컵+2분의 1컵), 버터(80g-고체상태 수북이5-6숟갈), 흑설탕(70g-7숟갈), 달걀(3개), 호두나 견과류(1컵), 박력분(60g-5분의 3컵), 코코아가루(무가당 2숟갈), 베이킹파우더(1작은술)
장식: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 적당량
분량의 초콜릿과 버터를 볼에 넣고 중탕을 해서 녹이도록 합니다.
뜨거운 물을 일단 끓이고, 버터와 다크초컬릿이 담긴 볼을 끓는물에 올려놓고 간접적으로 익히거나 데우는 방법을 중탕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 물이 담긴 그릇을 큰걸 사용했는데요...(물 끓는걸 보여주려고~)
위에 그릇보다 아래 그릇이 약간 작은걸 사용하거나 같은것을 사용하는게 더 편하답니다..
어느정도 초콜릿과 버터가 녹으면 분량의 흑설탕을 넣고 녹여줍니다.
초콜릿은 되도록이면 제과제빵사이트에서 파는 다크커버춰초콜릿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일반 시판되는 초콜릿을 사용할 경우는 설탕양을 약간 줄여주세요.
일반 슈퍼에 파는 초콜릿으로 해도 되긴 하는데, 중탕할때 잘 안녹아서 좀 애를 먹었네요...
그리고 중탕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너무 조급하게 하지 마시고요~~^^
다 녹았으면 불에서 내려 달걀을 한 개씩 3개를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따로 전기거품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 거품기로 잘 풀어주시면 된답니다~~
힘있게 달걀과 재료가 섞이도록 풀어주세요~~
여기에 미리 체 쳐둔 박력분,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반죽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18cm 원형틀에 녹인버터를 붓으로 펴서 바르고 만들어 놓은 반죽을 부어줍니다.
기름종이나 제빵사이트서 파는 유산지를 틀에 맞게 깔아쓰시면 더욱 좋고요~~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집에 있는 갱지나 아깝지만 A4 용지를 깔으셔도 무방합니다....
반죽위에 호두나 무화과 또는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를 넣고 공기층이 생기지 않게 탁탁 바닥에 2-3회 내리친 후에, 170도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40분간 구워주면 끝.
견과류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바삭한 견과류를 넣고 싶다면 일단 한번 마른팬에 볶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수분을 날려 사용하면 좋답니다.
촉촉하고~~
진짜루 찐하고 맛나답니다~~^^
크리스마스때 가족모임을 위해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요것은 구울때 무화과와 해바라기씨를 넣어주고...
위에는 코코넛롱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서 구워준겁니다..
각자 취향껏 응용해 보세요~~
브라우니는 구워서 바로 먹는것 보다는 하루 지나서 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사실 브라우니가 전부터 만들어 보고 싶긴 했지만 여기저기 나와있는 레서피들을 살펴보니 버터와 초콜릿, 설탕이 밀가루에 비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별로 땡기지 않는 레서피였거든요..ㅎㅎ
근데 막상 구워보니 입맛에 딱이다 싶네요...
저희 남편이 엄청나게...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그런 케이크랍니다..ㅎㅎ
이것 때문에 남편의 뱃살이 점점 늘어지는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