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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샹그리아
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는 계절이다. 사계절 중 한 계절만 더워도 이럴진대 1년 365일 더운 나라에서는 도대체 무얼 마시고 사는 걸까?
키위·라임(또는 레몬) 1개씩, 멜론 1/4개, 드라이 화이트와인·사이다 1컵씩, 브랜디·오렌지 주스 3큰술씩, 설탕 2큰술, 얼음 적당량
- 1. 키위는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라임은 껍질째 얇게 썬다. 멜론은 멜론 볼러로 동그랗게 모양내 뜨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2. 피처에 와인, 사이다, 브랜디, 오렌지 주스, 설탕을 넣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 3. 과일을 섞은 후 맛이 들도록 냉장고에 3시간 이상 두었다가 낸다.
from Spain 와인에 과일을 넣어 시원하게 즐기는 스페인의 대중 음료. 정석대로 레드와인을 써도 맛있지만 화이트와인으로 만들면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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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라씨
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는 계절이다. 사계절 중 한 계절만 더워도 이럴진대 1년 365일 더운 나라에서는 도대체 무얼 마시고 사는 걸까?
망고 1/2개, 플레인 요구르트 1컵, 꿀·레몬 주스 4큰술씩, 얼음 2컵
- 1. 망고는 껍질을 벗겨 블렌더에 넣고 약 2분 정도 갈아 퓌레 상태로 만든다.
- 2. 나머지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새콤한 맛을 원할 때는 레몬 주스를 약간 더 넣는다.
from India 요구르트에 향신료와 소금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로, 최근에는 설탕과 과일을 섞은 스위트 라씨가 만들어지는 추세. 최근 시판 음료로 출시됐을 정도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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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자몽 마가리타
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는 계절이다. 사계절 중 한 계절만 더워도 이럴진대 1년 365일 더운 나라에서는 도대체 무얼 마시고 사는 걸까?
자몽 주스 1/2컵, 레몬 주스 2큰술, 트리플 섹·데킬라 1컵씩, 얼음 3컵
- 1. 마가리타 잔은 냉동실에 살짝 얼려둔다.
- 2. 자몽 주스, 레몬 주스, 트리플 섹, 얼음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 3. ②에 데킬라를 넣고 1~2초간 더 섞은 다음 얼려둔 잔에 담는다.
from Mexico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 데킬라로 만든 칵테일. 요즘에는 얼음과 함께 믹서에 갈아 슬러시 같은 형태로 마시는 프로즌 마가리타가 인기다. 트리플 섹을 구하기 번거롭다면 오렌지 주스로 대체해 만들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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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아이스 티
아무리 물을 마셔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는 계절이다. 사계절 중 한 계절만 더워도 이럴진대 1년 365일 더운 나라에서는 도대체 무얼 마시고 사는 걸까?
물 2컵, 홍찻잎·연유 2큰술씩, 얼음 적당량
- 1. 물은 70℃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 홍찻잎을 넣고 우린다.
- 2. 홍차를 식힌 다음 잔에 붓고 얼음을 올린 후 연유를 뿌려 낸다.
from Thai 홍차에 시럽과 진한 농축 우유를 섞어 시원하게 내는 음료. 태국에서 맛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잊지 못한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버블 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를 넣어 식사 대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