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라 하더니만 더운 날의 연속이네요...^^
집에만 있으면 그나마 더위를 덜 타는데 밖에 외출하기가 겁나는 날입니다...ㅋ
며칠전 시어머님이 다니러 오시면서 복분자액기스를 가져오셨어요...
작년부터 이맘때 수확한 복분자를 설탕을 넣어 액기스를 만들어
판매하시는 교회 권사님을 통해 구입을 해서 갖다 주신답니다...
복분자(산딸기)가 몸에 좋다는 건 다들 아시죠????.^^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눈을 밝게 해주고 여성의 불임에도 효과적이고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노화방지및 신진대사에 좋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더 많은 효능들이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 액기스를 만드는 방법은 설탕과 복분자를 1:1 동량으로 넣어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키시면 된답니다...
보관시엔 냉장보관을 하셔야 술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복분자 액기스와 맛없는 과일을 준비합니다....
요즘 제철 과일들이지만 간혹 과일이라 하기엔 당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수박,복숭아,참외예요...ㅋ
화채에 넣고자 하는 과일들을 작게 썰어 줍니합니다...
1cm정도 크기로 썰었어요...
그리고 복분자액기스를 채에 걸러줍니다...
그리고 생수를 넣어 원하는 농도로 희석해 주시면 완성이예요...^^
얼음을 넣으실거면 농도를 넘 약하게 만드시면 싱거워 질 수 있으니
잘 조절하세요....^^
이렇게 맛없는 과일과 복분자액기스로 간단 화채를 만들었답니다..ㅋ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한게 한 그릇~
색도 넘 곱고 이쁘죠????
맛도 넘 좋답니다....ㅋ
간단하게 탄산음료인 사이다를 넣어 만드셔도 되지만
탄산음료는 몸에 좋지 않으니 될 수록 이런 건강 액기스를 이용하시는게 좋겠죠...
복분자액기스 대신 오미자를 우려낸 물이나 매실청으로 만드셔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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