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들이 갑자기 "달고나"가 뭐냐고 묻는다. 설명해줬더니,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부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어 먹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세대차이가 있지만, 이런 사소한 추억들이 쌓여서 아이와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다들 아시겠지만) 설탕을 국자에 넣고 녹이다가 베이킹 소다를 약간 넣고 섞는다. 굳기전에 바닥에서 던졌다가 틀로 찍는다.
처음엔 국자로 하다가, 맛있어서 소스팬으로 바꿔서 대량 생산. ^^ 아들녀석 국자에 묻은 거 떼어먹느라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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