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 christmas
크리스 마스가 있어 더욱 풍성하고 설레이는 12월...
크리스 마스는 아이, 어른 할껏 없이 누구에게나
설레이는 날이 잖아요...ㅋㅋ
멋진 크리스 마스 파티를 위한 메뉴들을 소개 할까 해요..
많이 복잡 하지 않으면서도 엣지있게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들...
오늘은 디져트로 먹기 좋을 듯한
초콜릿이 듬뿍 든 초코 떡 케이크를 소개 합니닷...^^
< 재 료 소 개 >
맵쌀가루(소금간 된걸로) 5컵, 우유 100g, 초코레진 25g, 설탕 5큰술, 초콜렛 35g, 코팅 초콜렛 150g
초코레진이 없을땐 코코아가루로 대체 하셔도 되요..
코팅 초콜렛은 베이킹 재료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 손쉽게 구매 하실수 있어요..
만약 코팅용 초콜렛을 구하기 힘드시다면 시중에 파는 일반 초콜렛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단.. 코팅용 초콜렛은 일반 초콜렛보다 굳는 속도가 빠르고 광택이 잘나서
사용하시기 편하실꺼에요..
그리고 굳이 템버링을 해주지 않아도 되니깐 편하기도 하구요..
알아 두면 편할 정보~~
초콜렛만들기에서의 탬퍼링은
초콜렛의 주성분인 코코아 버터는 35도가 넘으면 완전히 녹아버려
다시 굳을때 불안정한 결정이 생기게 됩니다.
탬퍼링은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작업입니다.
탬퍼링을 하게되면 반짝반짝 광택이 나고,
다 만든 초콜렛이 하얗게 되는 현상을 막아주고, 잘 굳게 됩니다.
템버링이란...
초콜렛의 광택과 좋은 식감을 위해서
온도를 높였다가 낮췄다가 다시 높이는 과정을 반복해
초콜렛을 녹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위에서도 썼듯이..
템버링을 하는 이유는
카카오 버터의 성질과 결정에 따라 초콜렛의 맛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템버링 작업으로 매끄럽고 깨끗한 광택을 내주기 위해서
하는 작업입니다..
템버링 작업 순서
1. 냄비에 물을 조금 담은 다음에 가스에 올려서 냄비에 볼을 넣고 잘게 썬 초콜릿을 담는다.
2. 50˚c 로 온도를 맞춘 다음에 중탕으로 초콜릿을 녹여준다.
3. 초콜릿이 다 녹으면 찬물을 담은 그릇에 볼을 넣고 27˚c로 맞춰준다.
4. 다시 뜨겁게 물을 데운 냄비에 볼을 넣고 30˚c로 온도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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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초콜렛을 만드실꺼라면 템버링 작업을 하는게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지만..
오늘처럼 케익이나 쿠키등에 씌울때는 작업하기 편한 코팅용 초콜렛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위에 사진은 제가 과정샷을 따로 준비 못해서
저번 초코컵케익 할때 찍어 놓은 사진을 퍼온건데요..
쌀가루에 초코레진 또는 코코아가루를 섞고
중간체에 2~3 번 정도 내린 뒤
쌀가루에 설탕을 섞어 주시면 됩니다..
만약 레시피 처럼 초코레진을 사용 하실꺼라면..
우유와 초코레진을 중탕으로 섞어서 쌀가루에 물주기 해주시면 편해요..
그리고 초콜렛은
사진처럼 쌀가루 전체에 섞어 주셔도 되구요..
아니면 구겔호프에 쌀가루를 넣을때 절반을 체운뒤..
가운데에 초콜렛을 올리고 다시 쌀가루로 덮어 주셔도 됩니다...
저는 첫번째 방법처럼.. 걍 쌀가루랑 초콜렛을 마구 마구 섞어 주었어요...ㅋ
구겔호프에 쌀가루를 체운뒤 윗면을 고르게 정리 해주시고
위를 시루밑으로 덮고 그위에 찜기를 뒤집어 올린다음..
다시 뒤집어 서 쪄 주시면 되요..
아.........ㅠㅠ
말로 설명할라니깐 쉬운 작업도 어렵게 느껴지네요...ㅠㅠ
다시 정리 하자면..
위에 다 쪄진 떡처럼 되게 하려면.
구겔호프팬에 쌀가루를 채우고 뒤집어야 하잖아요..
틀위에 시루밑을 올리고 찜기 안쪽이 구겔호프를 덮게 끔 쒸운다음
틀과 함께 뒤집어 그대로 찌면 된다는 이야기죵...ㅠㅠ
(아.............과정샷... 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ㅠ)
그렇게 10분정도 찌다가 틀을 빼주시고
15~20분 정도 더 쪄주고 불끈뒤 5분 뜸들이면 됩니다..
케익 찌실때 중간에 무스링 빼잖아요..
그거랑 같은 방법이에요..
잘 쪄진 떡케익은
식힘망 위에 올려 뜨기운 김이 날라갈 정도로만 가볍게 식혀 주시구요..
(이때 젖은 헹주나 가제 수건으로 덮어 주세요..)
그사이 케익을 커버해줄 초콜렛을 녹이면 됩니다..
높이가 낮은 냄비에 물을 붓고 약한불로 데워 주세요..
냄비의 크기가 다른 또하나의 냄비에
코팅용 초콜렛을 넣고 물이 따끈하게 데워지고 있는 냅비에 올려 초콜렛을 중탕으로 녺여 주세요..
이때 초콜렛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초콜렛에 물이 들어가면 분리가 되어 버려요...ㅠㅠ
코팅용 초콜렛은 따뜻한 물에서도 금방 잘 풀어 집니닷..^^
(이때 따뜻한 물을 버리지 말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켜 놓고 물이 식지 않게
계속 데워 주시면, 초콜렛이 굳을 때마다 바로 바로 물위에 올려
녹여 가며 작업 할수 있어 편해요...)
한김 날라간 떡케익 위에 중탕으로 녹인 초콜렛을 숟가락 등으로 고르게 씌워 주세요..
중간에 냄비의 초콜레이 녹으면 다시 중탕으로 녹이면 되요..
홈 안쪽과 무늬 사이사이에도 꼼꼼히 초콜렛을 커버 해주세요..
쉽고 간편하게 코팅이 되요..
이렇게 초콜렛을 씌운 떡케익은 위에 덧씌워진 초콜렛이 굳을때 까지
놔두시면 되요..
짜잔....ㅋㅋ
커버링 초콜렛이라 2~3분 정도 깔끔하게 굳습니다..
초콜렛이 다 굳으면 윗면을 과자나 절편, 견과류 등으로 장식 해주시면 되요..
아몬드 빼빼로나 와플 쿠키 등을 올려 주셔도 되구요..
초코 크런치 스틱을 나온것들 올려 주셔도 됩니다..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 장식 해 줘도 이쁘겠죠??
몇달전에 설날이라고 좋아 했던거 같은데..
벌써 한해의 끝으로 넘어 왔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을 얼마나 달성 하셧나요??
고운매는
해마다 구구절절 하소연 하듯이 계획을 세우고도
매번 한,두개나 달성하면 대단할 정도로
이루지 못한 계획들이 넘쳐 나네요..
아......
시간이 토네이도 처럼 미친듯 빠르게 지나가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 에요....ㅠㅠ
새로운 해도 이제 20여일 정도 밖에 안남았네요..
올해가 다가기 전에 부지런히 멋진 추억 만들자구요..
자...
어서어서
일어들 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