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환영하는 프리믹스 제품기본 재료를 간단하게 섞어서 만드는 제품.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쿠키부터 떡,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이 판매되고 있다.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호떡이나 떡 등도 시중에 나와 있어 남편이 더욱 좋아하는 간식 타임이 될 듯.
오이시이 레어 치즈케이크 믹스비스킷 가루와 치즈 믹스 파우더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버터와 우유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맛있는 치즈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비스킷 가루에 중탕한 버터를 섞어 그릇 밑에 깐 뒤,
치즈 파우더에 우유를 섞어 붓고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히면 치즈 케이크가 완성된다. 카망베르, 에멘탈, 크림치즈 등 3종류의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제법 치즈 맛이 잘 살아 있다. 레시피대로 그릇을 써서 재료를 넣어 굳힌 뒤 떼어내지 않고 투명한 컵에 넣어 굳히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듯하다. 잼이나 계절 과일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치즈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110g 4900원·
www.oisii.co.kr
1 햇쌀마루 호박 설기 믹스쌀가루와 콩배기, 종이 시루, 시트지가 모두 들어 있어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별다른 재료와 도구가 필요 없이 설기떡을 쉽게 해 먹을 수 있다. 호박 가루가 들어가 있고, 콩배기도 다양한 종류로 섞여 있어서 색도 화려하고 맛도 좋다.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매우 자세하고, 설탕양 조절에 따른 맛 설명까지 나와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떡을 찔 때에는 찜통의 물이 충분히 끓었을 때 반죽을 넣어야 제대로 익는다. 취향에 따라 건포도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을 듯. 1kg 5000원·대두 식품(
shop.idaedoo.co.kr)
2 바로 구워 먹는 찹쌀호떡 믹스반죽을 만든 후 따로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제품. 옥수수 가루가 들어 있어 만들었을 때 먹음직스러운 노르스름한 색을 낸다. 호떡 반죽의 쫄깃한 맛이 잘 살아 있고, 잼 믹스에는 다진 견과류가 들어 있어 고소한 맛이 난다. 호떡이 식은 후에도 딱딱하게 굳지 않고, 속의 잼도 녹은 상태 그대로여서 좋다. 호떡 소로 단호박 으깬 것이나 팥앙금, 치즈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을 낼 수도 있다. 집에서 먹다 남은 잡채를 호떡 소로 넣으면 요즘 한창 유행하는 잡채 호떡을 만들 수도 있다. 540g 2510원·백설
간편하게 뚝딱, 시판 즉석 간식 재료를 섞고, 모양을 만들고, 가열하고… 이런 조리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즉석 간식 제품을 활용해 보자. 간단하게 가열 과정만
거친 후 기호에 맞게 소스를 더해 먹으면 되는 별미 간식 모음.
1 즉석 양송이 수프컵에 수프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제품으로 양송이의 맛과 향이 잘 살아 있다. 물 대신 뜨거운 우유를 부으면 더욱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딱딱해진 빵이나 크래커를 잘게 부수어 넣으면 든든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고, 남은 치즈를 같이 넣으면 보다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12g×12개 2980원·한국SB식품
2 엄마가 구워주는 고구마 파이&미니 크루아상해동만 하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모양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진 빵과 파이 반죽. 크루아상의 경우 해동한 뒤 30~40분 정도 발효 과정을 거친 뒤 구워야 한다. 굽기 전에 달걀노른자 물을 바르면 색도 노릇해지고 파이와 빵에 윤기가 생겨 더욱 먹음직스럽다.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설탕과 물을 같은 양으로 넣고 시럽을 만든 다음 빵이 따뜻할 때 발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오븐에서 구울 때에는 미리 온도를 설정하여 10분 이상 예열하도록 한다. 조선호텔 베이커리, 이마트에서 판매. 고구마 파이 1080g(생지 30개) 6230원, 크루아상 975g(생지 50개) 6860원
1 안흥 단호박찐빵국내산 단호박과 팥을 사용해 만든 찐빵으로 단호박 특유의 노르스름한 색과 은은한 향이 난다. 찐빵 안에 들어 있는 팥앙금은 그다지 달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이 나서 단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듯하다. 찜통에서 찔 때에는 물이 펄펄 끓고 있을 때 넣어 중간 불에서 7~8분간 찌면 되고, 전자레인지로 익힐 때는 내열 용기에 호빵 2~3개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50초 정도 조리하면 된다. 너무 뜨거울 때 먹는 것보다 한 김 식었을 때 먹어야 쫄깃한 맛이 잘 살아나 맛있다. 횡성군 안흥찐빵 마을 조합, 마트에서 판매. 500g(10개) 3250원
2 수제 햄&소시지 수제 소시지를 사서 나무젓가락에 끼워 꼬치를 만든 뒤, 냉동해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데워 먹으면 즉석 핫바처럼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해동할 때에는 소시지에 칼집을 조금 내도록 한다. 끓는 물에 데쳐내면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아이를 위한 간식으로 치즈를 얹어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고, 채소 샐러드를 곁들이면 영양적으로도 풍부한 간식이 된다. 가빈’s 소시지,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그램당 27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