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밴쿠버의 우리 선수들 정말 멋있습니다~!!
연이은 승전보에 즐거운 요즘입니다^^*
설날에 먹던 곶감이 집집마다 조금씩 남아있지요.
호두와 곶감을 넣고 조그맣게 볼쿠키를 만들었습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쿠키입니다~
영양이 많은 곶감과 고소한 호두로 만들기도 아주 쉽습니다~~
재료: 곶감 2개(약 70g정도), 호두 30g
버터(실온) 60g, 슈거파우더 20g, 박력분 90g
토핑용 슈거파우더 약간
오븐: 160도에서 20분
분량: 지름 2cm볼쿠키 38개정도
약간 촉촉한 곶감을 콩알정도로 잘라 둡니다.
많이 건조된 곶감이면 잘라서 럼주 1작은술로 약간 불립니다.
호두는 약간 굵게 다져 두고...
실온의 버터와 슈거파우더를 부드럽게 휘핑...
다진 호두 넣고 살짝 섞은 다음...
박력분 체에 내려서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바꾸고...
대충 섞은 다음...
곶감 넣고 손으로 한덩어리로 뭉친 다음...
지름 2cm정도(팥죽 새알보다 약간 크게)로 둥글려서 유산지 깐 팬에 팬닝하고
예열된 오븐에서 구운 다음...
식힘망에서 식힌 다음...
슈거파우더 체에 내려서 솔솔 뿌려 줍니다.
곶감이 이쁜 마블무늬를 만들었군요~~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설사가 심할 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은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타닌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보강하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 주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만성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며
고혈압 환자에게는 훌륭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숙취예방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저항력이 증가해서 감기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곶감 겉면에 덮인 흰가루를 시(枾)상(霜) 또는 시(枾)설(雪)이라고 하는데
갈증을 없애주고 기관지의 열을 내려준다. 한방에서는 감꼭지를 딸꾹질·구토·야뇨증 등에 달여서 복용합니다. 곶감은 해소·토혈·객혈·이질의 치료에 쓰이고 있다. 인체의 조직 세포를 연결해주는 콜라겐 생성하며
피로회복 효과와 몸안의 비생리담을 없애 준다. 기침, 숙취, 각혈이나 하혈에 좋습니다. * 참고문헌 : 본초강목 . 동의보감 . 경험방 (설명인용/상주향토 한방곶감 홈페이지)
졸깃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가 송송 들어간 부드러운 곶감볼~
설날 곶감으로 건강쿠키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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