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식사로 고구마옥수수샐러드와 누룽지죽으로 대신했어요. 옛날에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호박, 옥수수, 고구마를 나이가 드니,, 건강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옐로푸드인 호박, 고구마, 옥수수를 얼마나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음 속으로 좋다고 생각하니 맛도 좋은거 있죠?
고구마를 쪄서 가운데를 파고 촉촉한 샐러드를 담으니 샐러드소스가 고구마속으로 스며들어서 목이 메이지도 않게 술술 잘 넘어가네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칼로리도 낮고,, 섬유질도 많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성분도 들어있어서 참 좋을 것같아요.
재료 : 고구마 2개, 방울토마토 5개, 빨강 파랑피망 약간, 옥수수 듬뿍 5스픈, 파슬리가루 소스 : 마요네즈 2스픈, 레몬즙 0.5
고구마는 전자렌지용기에 아랫쪽에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15분간 돌려주었더니 잘 익었네요.
고구마를 먹어야 하니..껍질이 두껍게 해서..가운데를 파주세요.
고구마 가운데에 담을 재료를 준비해서 방울토마토는 적당히 썰고 피망은 잘게 다졌어요.
분량의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넣고 잘 버무린 다음~~
가운데에 담고.. 위에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렸답니다.
샐러드가 촉촉해서 국물이 고구마에 스며들어.. 나중에 먹을 때 고구마가 부드러웠어요.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것같아요.
고구마가 생각보다 배가 부르고 섬유질이 풍부~하거든요. 여기에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함께 드시면.. 장에는 그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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