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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를 마신다… 꽃차 |
글쓴이: 월하 | 날짜: 2009-03-30 |
조회: 5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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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RUwNM0YsUg%3D%3D&num=EBFGdg%3D%3D&page=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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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움트는 계절 봄이다. 푸릇푸릇 알록달록해진 산과 들, 따뜻한 날씨까지 봄을 만끽하라고 부추긴다. 화사하고 향긋한 꽃차로 집 안에서 봄을 즐겨보자.
물을 부우면 꽃이 피는 수공예 녹차 중국의 수공예 차인 꽃피는 녹차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동그랗게 말려 있던 봉오리가 천천히 벌어지면서 꽃이 피는 신비로운 차다. 재스민과 꽃을 하나하나 수공으로 건조 발효시켜 만들었으며, 참나리꽃으로 만든 백화쟁염, 황국화로 만든 금상첨화, 한련화로 만든 한련만화, 참나리와 계화로 만든 단계표향, 황국화로 만든 말리백화 등이 있다. 재스민꽃의 맛과 향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며, 반 발효 녹차 잎을 주원료로 사용해 위장과 복부에 도움을 준다.
한련만화차 [ 재료 ] 한련만화(재스민차, 한련화) 1알, 물 3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한련만화를 넣고 물을 붓는다. 3 3분 정도 기다려 천천히 꽃이 피는 모습을 감상 뒤 꽃이 완전히 피면 컵에 따라 마신다.
백화쟁염차 [ 재료 ] 백화쟁염(재스민차, 재스민꽃, 참나리꽃) 1알, 물 3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백화쟁염을 넣고 물을 붓는다. 3 3분 정도 기다려 천천히 꽃이 피는 모습을 감상 뒤 꽃이 완전히 피면 컵에 따라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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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차 은은한 향으로 마시는 꽃차는 아로마테라피 작용을 해 마음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꽃차로는 진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특히 좋은 차로는 머리를 맑게 하는 국화차, 심신을 맑게 해줘 스님들이 즐겨 마시는 연꽃차, 마음을 편안하게하는 장미차,긴장을 완화시키는 찔레꽃차 등이 있다.
찔레꽃차 [ 재료 ] 찔레꽃차 1작은술, 물 2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찔레꽃차를 넣고 물을 부어 2분간 우린 뒤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한국의 토종 장미인 찔레꽃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짙고 신선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찔레꽃차는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몸이 붓고 무겁거나 신경통이 있을 때 좋으며, 소변불통이나 부종을 다스리는 약효도 있다
유기농 장미차 [ 재료 ] 미니 장미꽃차 3송이, 물 2컵 1 물은 90℃로 끓인다. 2 유리포트에 장미꽃차를 넣고 물을 부어 3분간 우린 뒤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기호에 따라 시럽1작은술을 넣어 마셔도 좋다.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장미는 예쁜 꽃만큼이나 효과도 뛰어나다. 비타민 C가 레몬의 17배나 되고, 몸속의 활성산소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변비에도 좋다. 긴장을 풀어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힐링 효과가 있으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마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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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초대 시 좋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차 꽃차는 모두 예쁘지만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차가 손님상에 내기에 더 좋다. 그중 으뜸을 꼽는다면 1백 가지 꽃을 섞어 다채로운 빛깔과 향기를 뽐내는 백화차, 송이 가 크고 배색이 예뻐 눈에 띄는 과꽃차, 벚꽃의 색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잔잔한 벚꽃차, 연한 분홍색 꽃잎이 사랑스러운 살구꽃차가있다.
과꽃차 [ 재료 ] 과꽃차 2송이, 물 2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과꽃차를 넣고 물을 부어 2분간 우린 뒤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하양, 보라, 빨강, 분홍, 자줏빛 아름다운 꽃으로 눈, 코, 잎 모두 즐겁게 하는 차. 국화보다 훨씬 더 달콤한 향과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움에 눈까지 사로잡힌다. 간기능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이 충혈됐을 때 먹으면 좋다. 꽃이 커서 1송이로도 충분히 맛이 난다.
백화차 [ 재료 ] 백화차 1작은술, 물 2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백화차를 넣고 물을 부어 2분간 우린 뒤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백화차는 봄에 피는 동백꽃, 매화로 시작해 겨울의 문턱 녹차꽃으로 마무리하는 차로 달콤 쌉싸래하기도 하고 시큼하기도 한 다양한 맛이 특징이다. 당뇨에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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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마셔도 좋은 여성을 위한 차 예로부터 여자들이 즐겨 마시던 여자들에게 좋은 차는 따로 있다. 생리통에 특히 좋아 약재로 쓰이는 쑥의 꽃으로 만든 쑥꽃차와 홍화차, 구절초꽃차는 냉증과 생리통을 완화시키고 부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매화차와 도화차는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변비와 미용에 특히 좋다.
홍화차 [ 재료 ] 홍화차 2송이, 물 3½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홍화차를 넣고 물을 부어 즉시 한 번 따라 낸 뒤 다시 물을 부어 2분간 우린 다음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홍화차는 코끝에서는 알싸한 매운맛이 느껴지고 입 안에서는 달고 따뜻한 맛이 난다. 여성 전용 약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 몸에 잘 맞는다. 여성의 생리작용을 도와 막힌 월경을 통하게 하는 통경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좋다.
도화차 [ 재료 ] 도화차 1작은술, 물 2컵 1 물은 5분 이상 100℃로 끓여 이온수로 만든다. 2 유리포트에 도화차를 넣고 물을 부어 30초 정도 우린 뒤 찻잔에 따라 향을 음미하며 즐긴다.
도화차는 복숭아 같은 연분홍빛 여린 꽃잎이 너무나 곱다. 달콤하고 향기로우며 여성의 피부 미용에 좋아 옛날 양반집 여인들이 즐겨 마셨던 차다. 결석이나 해독 효과가 있으며 어혈을 풀어주고 진통작용, 혈관 확장, 지혈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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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리빙센스 제품 협찬|다담상(www.cha-table.com), 나무늘보이야기(www.slothstory.com) 참고 서적|마음 맑은 우리꽃차(아카데미북) 스타일링|형님(noda+, 02-3444-9634) 사진|정준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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