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처럼 먹는 달콤한 스위트 포테이토~~
얼마전 친정에 갔다가 얻어온 고구마랍니다.
엄마가 직접 키우신 고구마에요. 아직 다 캐시진않았지만.. 우선 캔것중 먼저 주신다고 몇개 챙겨 왔지요. 히히..
팔뚝만한 고구마 3개정도 삶아 먹고 2개 남았네요. ㅋㅋ
어쨋건 삶았을때 그냥도 먹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위트 포테이토로도 만들어 먹었답니다. ^^
재료~
(6cm*1.5cm 원형 일회용틀 5~6개) 삶은 고구마 300g, 생크림 30g, 버터 25g, 설탕 30g, 꿀 30g, 노른자 작은것 1개, 달걀물 - 노른자 1개, 물 1/4ts, 윗면에 뿌려줄 검은깨 약간
밑준비~ 고구마는 찜통에 삶아준뒤 껍질을 제거하고 300g 계량을 해둡니다. 버터도 미리 실온에 꺼내두세요. 달걀물은 노른자와 물을 섞어 만들어둡니다.
스위트 포테이토는 만들기 아주아주 간단한데요.. 고구마를 곱게 체에 내리는 과정을 생략하는대신에 분쇄기에 섞어봤답니다.
제가 사용한 분쇄기는 필립스 알루 핸드블렌더에 있는 분쇄기 이용했어요. ^^
분쇄기에 따끈한 고구마와 노른자, 버터, 생크림, 설탕, 꿀등 모든 재료를 한번에 넣어 섞어주세요.
고구마가 차가우면 잘 섞이지 않을수 있으니 따뜻할때 넣고 섞어주세요.
고루 부드럽게 섞인 고구마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일회용 미니 종이틀에 가득 눌러 담고 윗면은 스크래퍼등으로 평평하게 다듬어준뒤 달걀물을 2번씩 발라줍니다.
그위에 검정깨를 약간씩 뿌려주세요. 전 깨 대신 포피시드 뿌렸지요.
미리 예열한 오븐토스터에 넣고 15~2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이대로 하나씩 개별포장해서 선물해도 아주 좋아요.
달걀물을 한번 바르고.. 자미후 다시 한번 더발라주면 구웠을때 색도 진하게 잘나고.. 굽힌면도 고소하고 그래요.
예전엔 손으로 뭉쳐서 보라색고구마 파우더를 굴렸는데.. 이렇게 미니 원형틀에 해도 좋고요.
다른 머핀틀 같은것에 구워도 좋아요.
작은 미니 케익같아요.
고구마를 그냥 먹어도 좋긴하지만.. 달콤하고 부드런맛으로 만들어 먹는것도 별미 간식으로 아주 좋은듯합니다.
슬슬 다가오는 가을철.. 간식으로 좋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