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으로 맛을 낸 수박화채
강렬한 햇살을 닮은 붉은빛의 수박. 달디 단 수박의 탄수화물은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여름철 피곤하고 기력이 없을 때 피로를 해소해준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서 무기질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갔을 때도 수박을 먹으면 부족한 무기질이 보충되어 더위를 이겨내기 힘든 열성 체질에게 더욱 좋다. 보기에는 특별할 것 없는 수박화채지만, 매실청으로 맛을 내어 강한 살균성과 해독 효과가 있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고 맛도 한층 달콤하다.
조리시간 20min(얼음 얼리는 시간 제외)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재료 수박 ½통, 매실청 5큰술, 레몬 ½개, 매실주스얼음 10조각
1.매실청을 물에 타 매실주스를 만든 뒤 냉동실에 넣어 매실주스얼음을 준비한다.
2.수박은 과육만 큼직하게 썬다.
3.수박의 ⅓은 매실청과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간다.
4.레몬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에 껍질만 슬라이스해서 가늘게 채 썬다.
5.큰 볼에 수박물을 붓고 수박, 레몬껍질, 매실주스 얼음을 한데 섞어 시원하게 만든 뒤 화채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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