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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건강한 기름으로 해결한다! 콩기름의 당당한 부활 |
글쓴이: 앙큼꼬마 | 날짜: 2009-12-20 |
조회: 3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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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tJeRM%3D&page=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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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등 고급 오일의 성장으로 잠시 주춤했던 콩기름이 화려하게 돌아왔다.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AC 닐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콩기름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무려 43%라고 한다. 가격이 저렴해 불황기 주부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데다 미처 몰랐던 콩기름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과 맛 모두 좋은 팔방미인 콩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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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에서 짠 백설유 콩기름.
| | 요즘엔 몸매 관리나 콜레스테롤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기름진 요리를 줄이거나 피하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에너지를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 지방 섭취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동물성 기름인 포화 지방산과는 달리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성분이다. 콩기름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없으면서도 토코페롤은 포함하고 있는데다, 영양적으로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필수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까지 들어 있다. 또 향이 자연스럽고 맛은 담백하고 고소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아 튀김, 부침, 볶음, 샐러드 등 대부분의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콩기름의 제조과정이 궁금하다
그렇다면 콩기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콩기름은 말 그대로 콩의 지방 성분을 짜낸 것으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콩기름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콩을 수입해 국내 공장에서 착유하는 방식, 둘째는 콩을 해외에서 착유해 기름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정제하는 방식이다. 해외에서 착유한 기름은 보통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 벌크선을 통해 들여오므로 운송기간이 두 달 정도 걸린다. 그러므로 콩기름을 선택할 때에는 제품이 국내에서 착유되었는지, 해외에서 착유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직접 짠 백설유 콩기름
콩기름은 딱 2종류다. 국내에서 짠 콩기름과 해외에서 짠 콩기름. 1979년부터 콩기름을 제조해온 CJ제일제당은 우리나라 대표 식용유 전문 업체로 100% 국내에서 짠 기름만 생산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대한민국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콩기름으로 2001년부터 가정용 콩기름 시장 1위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우리 가족 먹거리는 내손으로 직접 준비해야 안심이 되는 현명한 주부들에게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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