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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더덕 |
글쓴이: 니브 | 날짜: 2010-10-08 |
조회: 3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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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pKcxc%3D&pag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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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부쩍 일교차가 심해진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음식은 무엇일까?
요즘 들어 영양 가득한 건강식품으로 더덕이 각광받고 있다. 고기 대신 더덕을 먹는 사찰에서는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렀고, 중국에서는 더덕 뿌리를 자르면 하얀 액체가 나온다 하여 ‘나무에서 나는 우유’라 칭해왔다. 고기와 우유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영양이 모두 더덕에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더덕은 영양의 집결체라 할 수 있다. 더덕에는 비타민 B1, B2,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뿌리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더덕의 사포닌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더욱 좋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노화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지방을 분해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춰준다. 사포닌이란 Sapona 즉, 희랍어로 ‘비누’라는 뜻이다. 사포닌이란 수용액에서 비누처럼 미세한 거품을 내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포닌이 인체에 들어가면 혈관을 비롯한 인체 각 기관을 비누와 같이 씻어 준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한편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영희 교수팀은 더덕에 들어있는 올레아놀릭산이 지방세포의 전구세포들이 성숙한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것을 막아 인체 지방세포의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동안 주름개선효과가 있는 항노화성분으로 알려진 올레아놀릭산에 항비만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레아놀릭산은 더덕 외에 수삼, 건포도, 약용버섯, 감초 등에 많이 들어있다.
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 하여 사삼이라 불렀으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 중에 하나로 친다. 먹는 방법은 생으로 무치거나 구이, 튀김, 전을 해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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