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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가는 빌딩 속 맛집-센터원&스테이트 타워 편 |
글쓴이: 단풍잎 | 날짜: 2011-11-06 |
조회: 8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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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xIeBE%3D&pag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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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레스토랑은 특정 동네나 거리가 아닌, 새롭게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건물 안에 들어선다. 이제 맛집을 찾아가려면 동네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그저 빌딩 속에서 취향에 맞게 쇼핑하듯 고르면 된다.
사찰 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고상'의 정갈한 상차림.2육즙이 살아 있는 쇠고기에 불맛을 더해 향이 제대로 살아 있는 수제 버거를 선보이는 '패티패티'.3발우공양 고상은 한국적 모티프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인테리어에 개별 룸이 따로 마련되어 어른들을 모시고 가거나 중요한 모임을 갖기에 좋다.4카페 '크리에이트(Cre8)'의 내부. 스칸디나비안 가구와 조명으로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센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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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센터원 빌딩. 이곳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까지 총 3개 층이 먹을거리 공간이다. 지하 2층은 사찰 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고상'과, 이탤리언 퀴진 '블루밍 가든' 같은 격식 있는 파인 다이닝이 위치하고, 지하 1층은 스칸디나비안풍으로 꾸민 라운지 카페 '크리에이트', 수제 버거 레스토랑 '패티패티' 등의 캐주얼 다이닝이 들어섰다.
1층은 파니니가 맛있는 카페 '마마스'와 '아티제' 등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는 섹션으로, 층마다 콘셉트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날의 필요와 선택에 따라 바로 그 층으로 직행하면 된다. 특히 눈에 띄는 레스토랑은 사찰 음식을 선보이는 '발우공양 고상'. 대목장이 깎아 만들었다는 나무 문 안으로 들어서면 한국적인 디자인을 살린 개별 룸이 나오고, 도자기 작가들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 우리나라의 정갈한 멋을 느낄 수 있다.문의www.center1.co.kr
스테이트 타워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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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브 라운지에서는 조선호텔 주방장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버거, 파스타, 샌드위치 등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2, 4그로브 라운지 한편에 위치한 커피 바. 이곳의 커피는 모든 공정이 수동으로 이루어져 커피의 완벽한 풍미를 내준다는 이탈리아 일렉트라사의 벨 에포크 커피머신으로 뽑아낸다.3멋스러운 디자이너 가구로 채워진 공간. 시원하게 뚫린 통창으로 도심의 풍경이 그림처럼 담긴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답게 모든 공간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뿜어낸다. 1층에 위치한 '그로브라운지'는 조선호텔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다이닝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바와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비즈니스 미팅과 파티를 위한 공간인 프라이빗 룸이 벽 없이 하나의 공간에 어우러져 있다. 거대한 흙벽과 7m 높이 공간에 띄워놓은 먹을 머금은 한지, 20m가 넘는 나무 조명 등 에코를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 또한 매력.
통창으로 탁 트인 구조라 어떤 곳에서든 시원한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주변의 높다란 건물 조명과 퇴계로와 소공로를 오가는 차들의 풍경이 그대로 담기는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지하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외에 수입 소품과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브랜드가 들어서는 공간인 '유니온'이 만들어질 예정. 시공사가 일일이 인테리어에 관여해 단순히 먹는 것만이 아닌, 음식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꾸밀 예정이다.문의www.statetow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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