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를 마시면서 하기 좋은 것 ?
 
글 쓰기, 편지 쓰기, 인터넷 서핑, 비오는 날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기, ,,,,,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책을 읽는 것" 일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유행처럼 생겨나는 Book Cafe중
 
거의 매주 내가 찾아가는 헤이리의 Book Cafe "반디"는 그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향긋한 Coffee와 좋은 책이 생각나면 헤이리로 Go Go ~ 
 
헤이리의 독특한 건물과 마찬가지로 반디는 아주 멋지고, 이쁜
원통형의 건물이다. 
 
1층은 북카페,,, 2층은 실제 생활 공간
이런 곳에서 살면 참 좋을 텐데 ...
 
 안으로 들어가면 한 쪽 벽을
정말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책들이 보인다. 
 
오오오오오오웃
 
이것참 어떤 책을 봐야 할까나 ? 하는 고민도 들지만 ,,,
 
이 북카페 반디의 최고의 장점은 
유행처럼 북카페를 만들기 위해 베스트셀러 위주의 책을
급히 구비해 놓은 카페가 아니라 ,,
 
오랜기간 동안 모아온 정말 제대로 된 책들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자 오늘도 나를 즐겁게 해줄 책을 한 권 골라들고,, 
Coffee를 주문한다. 
 
반디 주인님은 참 인상이 좋으신 아주머니이신데 
허형만 선생님께 커피를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원두도 허형만 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공수한다고 했다. 
 
요번주 난 코스타리카를 시켰는데
특유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히 좋았다. 
 
커피 양도 많이 담아서, 
보온병에 센스있게 담아준다. 
 
 
 
한 2시간, 책을 읽고, 글을 쓰다가
문득 마시고파 코코아를 시켰더니
 
하트를 그려주는 Sense ~ 
 
 
 
 
 
 
이 곳의 느낌은
 
클래식함과 모던함
 
그저 편히 쉬고 싶을 때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싶을 때
꼭 찾아가야 할 그런 멋진 Cafe이다. 
 
주말 할일이 없다면
무조건 강추하는 Cafe
 
강추 강추 !!
찾아가는 길은 요기 참조
http://www.bookcafebandi.com/
 
일요일 오후, 반디에 오면
노트북 키고, 글을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