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봉천동에 2년 가량 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쪽 동네의 숨은 맛집들이 있는줄 몰랐는데   최근에 그쪽으로 이사간 지인들이 있어서 종종 가는데 블로그를 통해서 맛집 찾다보니   은근 내공이 깊은 집들이 여럿 있더군요..   뭐 요즘은 조금 예전에 비해서 변했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ㅡㅡ;;   그중에 한곳인 남도 포장마차입니다..     
 
     뭐 요즘은 아이폰만으로 찍네요 ㅡㅡ;;   슬슬 무거운 DSLR이 손목에 무리를 주는지라..   이른 저녁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짱뚱어탕~ 벌교 전라도 출신이라 익수하지만 간만인지라...       
 
     간단하게 저녁 먹고 2차?를 근처로 갈려고 하는지라 ㅎㅎㅎ   벌교 참꼬막~~~(12,000원) 과 짱뚱어탕(10,000원)을 주문 했습니다.   새조개랑 간재미가 땡기긴 했지만.. 담엔 떼?로 가면 이것저것 주문해 봐야 할듯...       
 
   이미 일행이 몇개는 잡수고 계셨다는 ㅋ   근데 예전에 먹었던 벌교의 피꼬막 치고는 너무 작아요 ㅠㅠ   일명 잘다는 ㅋ   올해는 꼬막이 영 아닌듯....     
 
     손톱으로 까다 보면 손톱 망가지시니깐 숟가락으로 꼬막의 쌍봉? 언덕 부위에 놓고 트위스트~~ 해주시면   쉽게 깔 수 있는데 요것은 알이 클 수록 효과 만점인 방법이죠 ^^   알이 잘아도 바다내음 물씬 납니다           
 
     나름 이곳저곳에 소개가 많이 되었더군요..   하긴 어디 방송 안된 맛집이 없긴 하지만요         
 
     뭐 장소는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들과 의자가 소박합니다 ㅋ         
 
     그리고 저녁?용으로 그리고 소주 안주로도 좋은 짱뚱어탕이 나왔습니다.   뭐 짱뚱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추어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 짱뚱어 녀석이 보양식입니다.    맛도 영야도 뛰어난 녀석이죠.. 애가 좀 흉악하게 생겨서 그렇지 ㅎㅎㅎ             
 
     아이폰의 즈질 사진이군요.. 형광등 아래서 가운데 퍼런 멍드는 사진 ㅠㅠ   뭐 보정할 수는 있지만.. 리얼리티를 위해서..   국물이 진하니~~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버러이어티한 메뉴들을 도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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