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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글쓴이: 쿠니  |  날짜: 2011-06-27 조회: 3691
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Q0wNNA%3D%3D&num=GRlIcw%3D%3D&page=269   복사
하지감자먹을때 꼭 있어야 할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6월에서 7월로 넘어가는 내고향 6월의 마지막 주는 

바람이 멈춘 고갯마루 산밭에서 하지감자 캐는 계절입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요즘은 보리농사를 짓지 않지만 보리 벼낸 논에 물을 대고 곧장

쟁기질하는 동시에 늦은 모를 심고 나면 논매기까지 잠시 생긴 짬.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그 짬짬이 시간내어 캐어낸 감자는 한끼 때밥으로 충분했습니다. 

이웃집에 갓 시집온 새댁은 식사대용으로 감자를 쪄낼때는

  언제나 한사발 물김치와 함께 차려냈습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농사를 짖지 않았던 우리집에서는 먹을 수 없던 이웃 집 소박한  

그 감자와 물김치로 차려낸 상이 동생과 저는 참 부러웠습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추억의 하지감자와 물김치 상을 제손으로 차릴 수 있는데도

그 소박하기 짝이 없는 상차림을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네요.

 당진 동생이 올해도 감자를 부쳐주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아무래도 올해는 미리 김치를 담가 두았다가

동생이 부쳐주는  감자가 도착하면  함께 상차림해 보려고요.

너무나 쉬운 미나리 무 물김치 , 저는 이렇게 담가 보았습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재료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무 1개,  미나리줄기 두줌,청,홍고추2개씩,파1대,

다진마늘1큰술반, 다진생강 약간

소금1/4 컵, 설탕2큰술, 생수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1. 무는 손가락 굵기보다 좀 작게 5cm 길이로 자른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2. 청,홍고추, 대파는 굵은채로 썬다.

3. 미나리는 줄기만 손질해 씻어 준비한다.

4. 썰어놓는 1의 무에 소금1/4컵과 설탕2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5. 4에 생수를 붓고 청,홍고추, 대파, 미나리를 넣는다.

5. 고운체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고 5의 김치물에 담가

국물을 거른다.(면주머니에 재료를 넣고 담가 두어도 된다.)

*마늘과 생강은 채썰어서 넣어도 됩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6. 기호에 맞게 소금, 설탕을 가감한다.

* 빨리 먹으려면 따뜻한 곳에 두거나 끓여서 식힌 미지근한 물을

붓고 익히면 된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착한 미나리 무김치입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메아리가 남기고 간 폭풍우의 상처가 삘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고마운 불친님들! 상반기를 상큼하게

마무리하시고 준비된 하반기를 맞이하는 한주가 되세요. ^*^

 

 

 
새내기주부도 쉽게 만들어 칭찬받는 미나리 무 백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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