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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김치만두~~너가 내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구나~~. |
글쓴이: 크리스탈 | 날짜: 2011-04-02 |
조회: 7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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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pruna.com/view.php?category=Q0wNNA%3D%3D&num=FxFLdg%3D%3D&page=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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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기일에 멀리 타향에 산다는
이유로 가 보지 못하는 이 못난딸,
미안한마음,허전한마음을
만두 한 그릇에 달래 봅니다.
저희 어머니가 마지막 아프셨을때 입맛 돌게했던
몇가지 음식중 한나가,
만두 입니다.
재료:오늘은 정확한 무게는 달지못해 재료만 적어봅니다
밀가루.배추김치 두부.돼지고기.당면
밀가루 반죽해 냉장고에 전날 넣어 두었습니다.
김치는 물기를 없애고 잘게다지고.
당면은 살짝만 불려 다져넣었습니다.
두부고기도 다져 넣습니다.
밀가루 얇게 밀어 동그랗게 만들어
속을 넣어 만들면 완성입니다.
만두 에대한 맛의 표현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잘 아시리라 믿고......
우리신랑과 아이들은 찐만두로,
저는 국 만두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할머니에 대한 작은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나는
우리엄마에대한 가슴 아팠던 추억,
미안했던 일들을생각하며
만들어 본 만두 였습니다.
할머니를 위해 작품도 한가지씩 만들구요~
먼~`훗날 우리 아이들은 나에대한 어떤
기억을 간직하며 이야기 할까요~~~?
만두 한그릇 먹고 나니♡♥
기분이 좋아 집니다. ♪∼♬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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