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소중한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매일 하나씩
해보기로 하고 1탄 2탄 하는 재미도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아이디어가 궁해 지네요 ㅎㅎ
오늘은 남편을 위한 요리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만을 위한 특별한 음식이 .....술안주.!
밖에서는 식사전에 반드시 술 한잔해야하는 남편이지만
집에 오면 담배는 물론 술도 입에 대는 것을 자제하긴 하는데...
일단 좋은 안주거리 보면 술생각 난다는데 그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고요.ㅎㅎ
아이들 간식용으로 자주 만들던 국민간식계란말이를 응용하여
색다른 술안주로 개발해 보려 합니다.
재료
계란 9개,후랑크 소시지5개, 날치알, 배추김치 적당량씩
만들기
1. 김치는 적당히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 국물을 꼭 짠다.
2. 후랑크 소세지는 끓는 물에 데쳐 낸다.
3.계란은 깨서 약간의 소금을 넣어 잘 풀어 놓는다.
(계란을 말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잘 잡히도록
식초 한방울, 살짝 비법 공개!! )
4.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여분의 기름은 키친 타월로 살짝 닦아낸다.
5. 계란물의 1/4을 넣어 김치 다진것을 올린다.
6. 5의 김치 위에 날치알을 올린다.
(양념을 한 후에 가공을 하기에 날치알은 씻지 않고 그냥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 분에겐 촘촘한 체에 날치알을 넣고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7. 계란물이 부족하면 남은 계란물의 절반을 넣어
길이를 연장 시킨다. ( 위의 계란지단을 살짝 들어 올리면서 )
8. 다 말아진 계란 말이는 길발에 말아서 한김식혀 준다.
9.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완성접시에 담는다.
실수를 했네요...
소시지가 가운데에 똑바로 와야 되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은 하지요?
이웃님들~~이부분을 조심 하세요.
완성접시에 담아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