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크림소스 파스타 중에 하나인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는 베이컨. 생크림. 치즈. 달걀 등을 넣어 만듭니다.

오늘 면발과 소스의 맛이~.. 스파게티 전문점 못지않은 포스가~...ㅎㅎ

살이 찌는 소리가 살짝 들려오긴 하지만!..

그래도 뭐 일단 한번 맛보면 멈출수가 없네요.^^

예전에 준혁이 아기때 혼자 살림하면서..

애기 잠든 사이에 국에 밥말아서 대충 한끼 때우던 시절도 있었는데..ㅠㅠ

이젠 유치원 보내놓고 가끔 이리 우아(?)하게 한끼 먹어도 봅니다...ㅎㅎ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었 습니다.

(성인 1인 기준) 베이컨 2장. 브로콜리 1/2줌. 양파 1/4개는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다른 해물.. 오징어. 갑오징어. 홍합. 새우. 크래미 등을 넣어줘도 맛있어요.

집에서 만들다보니.. 스파게티 전문점 처럼.. 제대로 갖춰진 완벽한 재료가 없네요.

그래도 대충 흉내내서 만들어도 포스가 납니다.

소스를 제대로 하려면 치킨 스톡. 밀가루. 버터 등등~.. 너무 어렵고 복잡해요!!..ㅠㅠ

그냥.. 저는 우유 2/3컵. 생크림 1/2컵을 섞어 사용합니다.

적당히 고소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맞에 맞네요.

스파게티를 삶을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작은술과 올리브유 1작은술을 넣고

스파게티 면 150g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익혀 줍니다.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으면 밑간도 되고 면이 쫄깃하게 삶아집니다.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넣고나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버터 1큰술을 넣어 줍니다.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이 볶아지면 양파를 넣고 볶다가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참!!  저는 만드는 중간에 양송이 버섯이 1개 있길래 썰어서 넣어 주었어요!!

베이컨이 익으면 우유와 생크림을 분량대로 넣으신후에 잠시 끓여주세요!

이때~ 후추를 조금 넣어주시고 간은 소금으로 맞춰 줍니다.

소스의 마무리는 달걀 노른자 1개로 해주세요.

소스에 달걀 노른자를 넣고 후다닥~ 저어서 소스와 어우러 주세요.

소스가 완성되면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넣고 재빨리 섞어주시면 됩니다!

집에 삶아둔 브로콜리가 있어서 조금 넣어보니 색감이 확~ 살아나죠?

접시에 담아 내면~.. 끝!!

취향에 따라서 파마산 치즈를 뿌려 드시도 좋아요!..

전 파마산 치즈를 뿌려먹어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